스타트업 혁신기술 헬스케어 분야 접목 ‘맞손’
광주창경센터-빛고을노인타운 업무협약
창업아이템 실증 상용화·판로개척 등 노력
입력 : 2025. 04. 10(목) 17:45
광주창조경제혁신센터는 최근 빛고을노인건강타운과 지역의 다양한 창업아이템을 헬스케어 분야에 접목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광주창조경제혁신센터는 최근 빛고을노인건강타운과 지역의 다양한 창업아이템을 헬스케어 분야에 접목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헬스케어 분야 창업기업들의 제품 및 서비스를 검증받고 실제 시장에 상용화하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양 기관은 인프라와 솔루션을 활용, 노인 건강 관리 및 복지향상에 필요한 맞춤형 기술과 서비스의 실효성을 검증하는 데 협력한다.

광주창경센터는 창업기업들이 개발한 혁신적인 기술과 아이템을 검증하고 상용화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이 기술들이 헬스케어 시장에서 실제로 활용될 수 있는 판로를 개척할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 빛고을노인건강타운과 협력해 창업 상담창구 운영 등 다양한 인프라를 제공하고 이를 통해 창업문화 확산과 헬스케어 분야 창업 활성화에 기여할 방침이다. 빛고을노인건강타운에서 실사용자의 피드백을 제공받아 창업 아이템이 빠르게 상용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빛고을노인건강타운에서 제공하는 실증 환경을 통해 기술 검증과 상용화를 위한 발판이 마련됐으며 지역 경제와 산업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중요한 첫걸음이 될 것으로 보인다.

하상용 광주창경센터 대표이사는 “광주가 인공지능 창업도시로 자리 잡아가고 있는 가운데 이번 협약은 헬스케어 산업의 혁신과 창업기업들의 기술 상용화 기회를 제공하는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센터는 지역의 창업허브로 다양한 기관과 협력해 창업기업들이 기술 실증과 판로 개척의 기회를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송대웅 기자 sdw0918@gwangnam.co.kr
경제일반 최신뉴스더보기

기사 목록

광남일보 PC버전
검색 입력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