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여년 만에 강진에 영화관 오픈
17일 2개관 88석 극장 개관…19일 정식 운영
강진원 군수 "군민 문화생활·힐링 공간 조성"
강진원 군수 "군민 문화생활·힐링 공간 조성"
입력 : 2025. 04. 08(화) 08:26

강진영화관
강진군에 30여년 만에 영화관이 문을 열며 군민들의 영화관람이 한결 수월해지게 됐다.
8일 강진군에 따르면 오는 17일 2개관 88석 규모의 강진영화관의 개관식을 갖고, 19일부터 운영에 들어간다.
강진에 영화관이 문을 여는 건 지난 1990년대 초 강진극장이 폐업한 후 30여년 만이다.
군은 영화관이 조성되면 최신 개봉작을 지역 밖으로 나가지 않고 관람하는 등 군민들의 문화생활이 한층 올라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강진읍 어울림센터 3층에 들어서는 강진영화관은 개관 당일 17일부터 18일까지 2일간 군민 대상 무료 시사회를 개최한다.
관람을 원하는 군민은 오후 1시부터 선착순 입장하고, 노쇼(NO SHOW) 방지를 위해 영화 상영 시작 1시간 전부터 1인 1매 무료 발권한다. 지역 내 어린이집과 병설유치원 16개소 5~7세 아동 300여명을 초청해 애니메이션 ‘출동! 왕엉덩이 히어로’를 무료 상영한다.
개관일 상영작은 강진 출신 김의성, 하정우 주연의 ‘로비’, 조훈현-이창호의 바둑 이야기를 담은 이병헌 주연의 ‘승부’, 강하늘 주연의 ‘야당’과 온 가족이 함께 관람할 수 있는 ‘출동! 왕엉덩이 히어로’ 등 최신 영화가 상영될 예정이다.
오는 19일부터 상영하는 영화는 강진영화관 홈페이지와 현장에서 예매할 수 있다.
강진영화관은 2개관 44석 총 88석 규모의 상영관으로 일반(2D)뿐만 아니라 입체(3D) 영화를 관람할 수 있는 첨단 시설과 함께 팝콘, 음료수 등 다양한 메뉴를 즐길 수 있는 매점도 함께 운영한다.
영화관 운영은 연중 무휴로 1일 4회 상영하며, 요금은 일반 7000원, 입체(3D) 9000원으로, 국가유공자, 장애인, 청소년(만 18세 이하), 군인, 경로(만 65세 이상), 단체(10인 이상),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 문화의 날은 할인된 6000원에 영화 관람이 가능하다.
강진원 군수는 “일상에 지친 군민들이 가까운 곳에서 영화를 관람하며 문화 생활을 쉽게 누리고 힐링할 수 있도록 작지만 큰 강진영화관이 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8일 강진군에 따르면 오는 17일 2개관 88석 규모의 강진영화관의 개관식을 갖고, 19일부터 운영에 들어간다.
강진에 영화관이 문을 여는 건 지난 1990년대 초 강진극장이 폐업한 후 30여년 만이다.
군은 영화관이 조성되면 최신 개봉작을 지역 밖으로 나가지 않고 관람하는 등 군민들의 문화생활이 한층 올라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강진읍 어울림센터 3층에 들어서는 강진영화관은 개관 당일 17일부터 18일까지 2일간 군민 대상 무료 시사회를 개최한다.
관람을 원하는 군민은 오후 1시부터 선착순 입장하고, 노쇼(NO SHOW) 방지를 위해 영화 상영 시작 1시간 전부터 1인 1매 무료 발권한다. 지역 내 어린이집과 병설유치원 16개소 5~7세 아동 300여명을 초청해 애니메이션 ‘출동! 왕엉덩이 히어로’를 무료 상영한다.
개관일 상영작은 강진 출신 김의성, 하정우 주연의 ‘로비’, 조훈현-이창호의 바둑 이야기를 담은 이병헌 주연의 ‘승부’, 강하늘 주연의 ‘야당’과 온 가족이 함께 관람할 수 있는 ‘출동! 왕엉덩이 히어로’ 등 최신 영화가 상영될 예정이다.
오는 19일부터 상영하는 영화는 강진영화관 홈페이지와 현장에서 예매할 수 있다.
강진영화관은 2개관 44석 총 88석 규모의 상영관으로 일반(2D)뿐만 아니라 입체(3D) 영화를 관람할 수 있는 첨단 시설과 함께 팝콘, 음료수 등 다양한 메뉴를 즐길 수 있는 매점도 함께 운영한다.
영화관 운영은 연중 무휴로 1일 4회 상영하며, 요금은 일반 7000원, 입체(3D) 9000원으로, 국가유공자, 장애인, 청소년(만 18세 이하), 군인, 경로(만 65세 이상), 단체(10인 이상),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 문화의 날은 할인된 6000원에 영화 관람이 가능하다.
강진원 군수는 “일상에 지친 군민들이 가까운 곳에서 영화를 관람하며 문화 생활을 쉽게 누리고 힐링할 수 있도록 작지만 큰 강진영화관이 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강진=이진묵 기자 sa4332252@gwangnam.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