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군은 청년의 힐링과 취업 등을 위해 마련된 ‘청춘오름’을 본격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

청년성장프로젝트 공모사업의 거점 공간 청춘오름은 성공적인 운영을 위해 화순군 청년협의체의 의견을 반영해 화순 청년의 맞춤형 상담, 취·창업 프로그램, 일상 회복 프로그램, 청년정책 안내를 통한 취·창업프로그램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참여 대상은 15세 이상 49세 이하 화순군 청년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이번 프로젝트는 고용노동부와 화순군·사단법인 전남 고용노동연구원과 공동으로 추진한다.

군은 청년오름을 통해 화순군 청년의 취·창업 역량을 강화함으로써 인구 유입과 정착을 유도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화순군 관계자는 “구직에 어려움을 겪는 청년의 자신감을 회복하고, 청년이 지역에 머물며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청년정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