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 대안 고등교육기관 ‘생태 칼리지’ 설립 추진
영국 슈마허 칼리지 모델…2026년 정식 개교
입력 : 2025. 04. 02(수) 09:32
순천시가 이론·실천적 토대를 마련할 대안 고등교육기관 설립을 추진한다.
순천시는 지속 가능한 생태교육 기반이 될 가칭 순천 생태 칼리지를 설립하기로 하고 올해 시범 운영에 들어간다고 2일 밝혔다.
이달 입학설명회, 다음 달 선발을 통해 15명 안팎 교육생을 모집해 오는 6월부터 6개월간 철학, 사회 과학, 예술, 순례, 공동체 생활 등 커리큘럼을 제공한다.
수업료와 연구 지원금은 순천시가 부담한다.
생태 칼리지는 영국 대안 고등교육기관인 슈마허 칼리지를 모델로 한다.
슈마허 칼리지는 경제학자이자 ‘작은 것이 아름답다’의 저자인 에른스트 슈마허의 철학을 바탕으로 환경, 지속 가능성, 생태철학, 대안경제 등을 다룬다.
졸업 사실만으로 유수의 기관과 정부로부터 능력을 인정받기도 한다.
순천시는 내년까지 위탁 등 운영 계획을 확정해 2026년에는 정식 개교할 방침이다.
해룡초등학교 농주분교를 거점으로 인근 자연마을과 공동체를 형성하고 생태 문명·대안교육 전문가 등과 네트워크를 구성하는 방안을 구상하고 있다.
학·석사 과정을 갖춘 대학을 설립하는 방안도 추진할 예정이다.
다만 광역 시도에만 시립 또는 도립대학 설립 권한이 있는 현 제도 아래서는 쉽지 않아 장기 과제로 검토 중이라고 순천시는 전했다.
순천시 관계자는 “대부분 지자체가 생산 시설 유치에 몰두할 때 순천시는 생태 수도를 기치로 내걸고 철새 서식지의 전봇대를 뽑았다”며 “순천만 보존, 정원박람회 개최 등으로 외형을 갖춘 만큼 이제는 삶의 생태적 전환이 필요하다는 판단에 생태 칼리지를 추진하게 됐다”고 말했다.
순천시는 지속 가능한 생태교육 기반이 될 가칭 순천 생태 칼리지를 설립하기로 하고 올해 시범 운영에 들어간다고 2일 밝혔다.
이달 입학설명회, 다음 달 선발을 통해 15명 안팎 교육생을 모집해 오는 6월부터 6개월간 철학, 사회 과학, 예술, 순례, 공동체 생활 등 커리큘럼을 제공한다.
수업료와 연구 지원금은 순천시가 부담한다.
생태 칼리지는 영국 대안 고등교육기관인 슈마허 칼리지를 모델로 한다.
슈마허 칼리지는 경제학자이자 ‘작은 것이 아름답다’의 저자인 에른스트 슈마허의 철학을 바탕으로 환경, 지속 가능성, 생태철학, 대안경제 등을 다룬다.
졸업 사실만으로 유수의 기관과 정부로부터 능력을 인정받기도 한다.
순천시는 내년까지 위탁 등 운영 계획을 확정해 2026년에는 정식 개교할 방침이다.
해룡초등학교 농주분교를 거점으로 인근 자연마을과 공동체를 형성하고 생태 문명·대안교육 전문가 등과 네트워크를 구성하는 방안을 구상하고 있다.
학·석사 과정을 갖춘 대학을 설립하는 방안도 추진할 예정이다.
다만 광역 시도에만 시립 또는 도립대학 설립 권한이 있는 현 제도 아래서는 쉽지 않아 장기 과제로 검토 중이라고 순천시는 전했다.
순천시 관계자는 “대부분 지자체가 생산 시설 유치에 몰두할 때 순천시는 생태 수도를 기치로 내걸고 철새 서식지의 전봇대를 뽑았다”며 “순천만 보존, 정원박람회 개최 등으로 외형을 갖춘 만큼 이제는 삶의 생태적 전환이 필요하다는 판단에 생태 칼리지를 추진하게 됐다”고 말했다.
순천=박칠석 기자 2556pk@gwangnam.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