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년필] 장애인 접근·은행 대출금 가로챈 20대
입력 : 2025. 03. 19(수) 18:18
중증지체장애인 명의로 받은 은행 대출금 등을 챙긴 20대 남성이 재판에 넘겨져.
19일 법조계에 따르면 광주지법 제11형사부 김송현 재판장은 영리유인, 중감금치상 등의 혐의로 기소된 A씨(27)에 대한 첫 재판을 열어.
A씨는 올해 1월 초 공범들과 함께 중증지체장애인인 피해자 B씨에게 접근해 은행 대출·휴대전화 개통·가전제품 렌탈 등을 통해 1200만원 상당을 가로챈 혐의 등으로 기소.
1월21일부터 2월8일 사이 광주 주거지에서 피해자를 감금 폭행하고 물구나무서기, 엎드려뻗쳐 등 각종 가혹 행위를 한 혐의로도 재판에 넘겨져.
A씨 측은 이날 재판에서 영리유인 등의 혐의에 대해서는 모두 인정했지만, 중감금치상 행위는 없었다며 폭행·감금 등을 부인.
19일 법조계에 따르면 광주지법 제11형사부 김송현 재판장은 영리유인, 중감금치상 등의 혐의로 기소된 A씨(27)에 대한 첫 재판을 열어.
A씨는 올해 1월 초 공범들과 함께 중증지체장애인인 피해자 B씨에게 접근해 은행 대출·휴대전화 개통·가전제품 렌탈 등을 통해 1200만원 상당을 가로챈 혐의 등으로 기소.
1월21일부터 2월8일 사이 광주 주거지에서 피해자를 감금 폭행하고 물구나무서기, 엎드려뻗쳐 등 각종 가혹 행위를 한 혐의로도 재판에 넘겨져.
A씨 측은 이날 재판에서 영리유인 등의 혐의에 대해서는 모두 인정했지만, 중감금치상 행위는 없었다며 폭행·감금 등을 부인.
임영진 기자 looks@gwangnam.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