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 철강기업 위기 극복 해법 모색
노관규 시장 율촌산단 방문…현장 목소리 청취
입력 : 2025. 03. 19(수) 10:34

노관규 순천시장이 율촌산단에 위치한 세아제강 기업을 방문해 애로사항 등을 청취했다.
순천시는 최근 미국 트럼프 행정부의 관세정책으로 위기에 직면한 철강산업의 위기를 극복하고,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율촌산단 철강기업 2개사를 방문해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지난 4일 율촌·해룡산단협의회와 논의된 사항을 바탕으로, 글로벌 보호무역주의 심화로 철강업계가 겪고 있는 현실적인 문제를 파악하고, 실질적인 지원 방안을 마련하기 위한 후속 조치로 진행됐다.
현장에서는 철강업계의 위기상황을 극복하기 위한 지역-기업의 상생 협력방안, 젊은 인재를 기업에 정착시키기 위한 인센티브 방안 등 기업의 부담을 덜어줄 수 있는 다양한 지원책이 논의됐다.
류청 ㈜세아제강 공장장은 “현재 철강업계는 원자재 가격 상승과 보호무역주의 강화로 인해 심각한 경영난을 겪고 있다”며 “세제 지원 확대, 물류 비용 절감 대책 마련, 해외 판로 개척을 위한 행정적 지원 강화가 필요하다”고 건의했다.
또, 최득용 달성㈜ 대표이사는 “이번 순천시의 방문을 통해 기업들의 어려움을 직접 청취하고, 해결 방안을 모색해 주신 데 대해 깊이 감사드린다”며 “철강업계가 당면한 위기를 극복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노관규 순천시장은 “철강산업은 순천 경제의 중추적인 역할을 하고 있는 만큼 기업들이 겪고 있는 어려움을 직접 듣고 해결책을 모색하기 위해 이번 현장 방문을 추진했다”며 “전남도, 유관기관과 협력해 철강기업들이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을 유지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순천시는 기업 부담을 줄이고 안정적인 경영을 돕기 위한 지원책으로 기업 정보를 한곳에 모은 ‘원스톱 기업지원포털’ 운영, 기업애로사항 해결 창구 ‘카카오톡채널 및 현장 소통의 날’ 운영, 수출항만 선적비 및 장기재직근로자 지원, 중소기업 이자지원 사업 확대 등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간담회는 지난 4일 율촌·해룡산단협의회와 논의된 사항을 바탕으로, 글로벌 보호무역주의 심화로 철강업계가 겪고 있는 현실적인 문제를 파악하고, 실질적인 지원 방안을 마련하기 위한 후속 조치로 진행됐다.
현장에서는 철강업계의 위기상황을 극복하기 위한 지역-기업의 상생 협력방안, 젊은 인재를 기업에 정착시키기 위한 인센티브 방안 등 기업의 부담을 덜어줄 수 있는 다양한 지원책이 논의됐다.
류청 ㈜세아제강 공장장은 “현재 철강업계는 원자재 가격 상승과 보호무역주의 강화로 인해 심각한 경영난을 겪고 있다”며 “세제 지원 확대, 물류 비용 절감 대책 마련, 해외 판로 개척을 위한 행정적 지원 강화가 필요하다”고 건의했다.
또, 최득용 달성㈜ 대표이사는 “이번 순천시의 방문을 통해 기업들의 어려움을 직접 청취하고, 해결 방안을 모색해 주신 데 대해 깊이 감사드린다”며 “철강업계가 당면한 위기를 극복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노관규 순천시장은 “철강산업은 순천 경제의 중추적인 역할을 하고 있는 만큼 기업들이 겪고 있는 어려움을 직접 듣고 해결책을 모색하기 위해 이번 현장 방문을 추진했다”며 “전남도, 유관기관과 협력해 철강기업들이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을 유지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순천시는 기업 부담을 줄이고 안정적인 경영을 돕기 위한 지원책으로 기업 정보를 한곳에 모은 ‘원스톱 기업지원포털’ 운영, 기업애로사항 해결 창구 ‘카카오톡채널 및 현장 소통의 날’ 운영, 수출항만 선적비 및 장기재직근로자 지원, 중소기업 이자지원 사업 확대 등을 추진하고 있다.
순천=박칠석 기자 2556pk@gwangnam.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