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공동주택 공시가격 3년 연속 하락세
입력 : 2025. 03. 18(화) 17:18

광주·전남지역 공동주택(아파트·연립·다세대) 공시가격이 3년 연속 하락세를 이어갔다.
13일 국토교통부가 발표한 ‘2025년 공동주택 공시가격(안)’을 분석한 결과, 올해 광주·전남의 공동주택 공시가격은 지난해 대비 각 2.06%, 0.66% 떨어졌다.
이에 따라 광주·전남의 공동주택 공시가격은 지난 2022년 12.38%, 5.29% 상승 이후 3년 연속(2023년 광주 -8.75%·전남 -10.03%, 2024년 -3.17%·전남 -2.27%) 마이너스를 기록하게 됐다.
특히, 광주는 전국 17개 시·도 중 세종(-3.28%), 대구(-2.90%)에 이어 세 번째로 하락폭이 컸다.
광주의 공동주택 조사 대상은 아파트 1296단지, 5463동, 46만1717호였고, 연립주택은 362단지, 674동, 1만1964호, 다세대주택은 782단지, 899동, 9032호였다.
전남의 경우 아파트 1467단지, 5394동, 40만2997호, 연립주택 780단지, 1209동, 1만8487호, 다세대주택 1252단지, 1457동, 1만1461호로 집계됐다.
공시가격에서는 광주는 1억~3억원 이하가 25만5093호로 가장 많았고, 이어 1억원 이하(17만2700호), 3억~6억원 이하(5만1607호), 6억~9억원 이하(2400호), 9억~12억원 이하(832호), 12억~15억원 이하(68호), 15억~30억원 이하(13호) 순이다.
전남은 1억원 이하가 25만3325호로 최다를 차지했다. 다음으로 1억~3억원 이하 17만2511호, 3억~6억원 이하 7079호, 6억~9억원 이하(19호), 9억~12억원 이하(11호)이다.
최근 5년간 공동주택 평균가격은 광주는 2021년 1억5888만6000원, 2022년 1억8016만7000원, 2023년 1억6808만6000원, 2024년 1억6468만4000원, 2025년 1억6444만6000원이다.
전남은 2021년 1억241만8000원, 2022년 1억1113만5000원, 2023년 1억137만3000원, 2024년 1억145만7000원, 2025년 1억428만5000원으로 조사됐다.
전국적으로는 공동주택의 평균 공시가격이 3.65% 상승하며 지난해(1.52%)에 이어 2년 연속 높아졌다.
다만, 시·도별 편차는 지난해보다 더 뚜렷해졌다.
17개 시·도 중 7곳의 공시가격은 올랐고, 10곳은 떨어졌다.
전국에서 공시가격이 가장 많이 오른 지역은 서울로 7.86% 상승했다.
또 경기 3.16%, 인천 2.51% 상승하는 등 수도권의 오름세가 두드러졌다.
한편, 국토교통부는 올해 1월 1일 기준으로 조사·산정한 공동주택의 공시가격(안)에 대한 소유자 열람 및 의견청취 절차를 14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진행한다.
13일 국토교통부가 발표한 ‘2025년 공동주택 공시가격(안)’을 분석한 결과, 올해 광주·전남의 공동주택 공시가격은 지난해 대비 각 2.06%, 0.66% 떨어졌다.
이에 따라 광주·전남의 공동주택 공시가격은 지난 2022년 12.38%, 5.29% 상승 이후 3년 연속(2023년 광주 -8.75%·전남 -10.03%, 2024년 -3.17%·전남 -2.27%) 마이너스를 기록하게 됐다.
특히, 광주는 전국 17개 시·도 중 세종(-3.28%), 대구(-2.90%)에 이어 세 번째로 하락폭이 컸다.
광주의 공동주택 조사 대상은 아파트 1296단지, 5463동, 46만1717호였고, 연립주택은 362단지, 674동, 1만1964호, 다세대주택은 782단지, 899동, 9032호였다.
전남의 경우 아파트 1467단지, 5394동, 40만2997호, 연립주택 780단지, 1209동, 1만8487호, 다세대주택 1252단지, 1457동, 1만1461호로 집계됐다.
공시가격에서는 광주는 1억~3억원 이하가 25만5093호로 가장 많았고, 이어 1억원 이하(17만2700호), 3억~6억원 이하(5만1607호), 6억~9억원 이하(2400호), 9억~12억원 이하(832호), 12억~15억원 이하(68호), 15억~30억원 이하(13호) 순이다.
전남은 1억원 이하가 25만3325호로 최다를 차지했다. 다음으로 1억~3억원 이하 17만2511호, 3억~6억원 이하 7079호, 6억~9억원 이하(19호), 9억~12억원 이하(11호)이다.
최근 5년간 공동주택 평균가격은 광주는 2021년 1억5888만6000원, 2022년 1억8016만7000원, 2023년 1억6808만6000원, 2024년 1억6468만4000원, 2025년 1억6444만6000원이다.
전남은 2021년 1억241만8000원, 2022년 1억1113만5000원, 2023년 1억137만3000원, 2024년 1억145만7000원, 2025년 1억428만5000원으로 조사됐다.
전국적으로는 공동주택의 평균 공시가격이 3.65% 상승하며 지난해(1.52%)에 이어 2년 연속 높아졌다.
다만, 시·도별 편차는 지난해보다 더 뚜렷해졌다.
17개 시·도 중 7곳의 공시가격은 올랐고, 10곳은 떨어졌다.
전국에서 공시가격이 가장 많이 오른 지역은 서울로 7.86% 상승했다.
또 경기 3.16%, 인천 2.51% 상승하는 등 수도권의 오름세가 두드러졌다.
한편, 국토교통부는 올해 1월 1일 기준으로 조사·산정한 공동주택의 공시가격(안)에 대한 소유자 열람 및 의견청취 절차를 14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진행한다.
송대웅 기자 sdw0918@gwangnam.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