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 전남본부와 농협 전남노동조합은 최근 직원 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대한적십자사 광주전남 혈액원과 소중한 생명 나눔을 위한 헌혈캠페인을 실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혈액 보유량 감소로 인한 수급위기를 극복하고자 농협 전남본부 직원들의 자발적인 헌혈 참여로 따뜻한 마음을 나누기 위해 진행됐다.

이광일 농협 전남본부장은 “최근 헐액보유량이 부족한 상황에서 자발적으로 헌혈에 참여해준 직원분들에게 깊이 감사드린다”며 “올 한해 작은 실천으로 따뜻한 마음을 나눌 수 있는 헌혈이 더 많이 이뤄질 수 있도록 홍보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차상훈 노조위원장은 “수혈이 필요한 위급환자들에게 조그만한 도움을 줄 수 있는 헌혈에 동참해 준 직원들의 소중한 마음에 감사드린다”며 “올 한해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헌혈에 참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