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 시제품제작 지원 참여기업 모집
발명진흥회 광주지부, 내달 11일까지
입력 : 2025. 03. 11(화) 14:36
한국발명진흥회 광주지부는 광주 북구와 지역 내 중소기업의 기술경쟁력 강화를 위해 ‘2025년 중소기업 우수기술 시제품제작 지원사업’ 참여기업을 모집한다고 11일 밝혔다.

이 사업은 북구에 본사를 둔 기업을 대상으로 한다. 자체 개발기술(특허 출원 등)의 사업화 또는 공공기관, 기업, 개인으로부터 이전받은 기술을 활용해 사업화를 추진하는 기업을 지원한다.

선정된 기업은 시제품 제작에 필요한 총 비용의 80% 이내(최대 800만원)를 지원받을 수 있다. 기업은 최소 20% 이상의 부담금을 부담해야 한다. 기업이 추가 부담할 경우 우대 가점이 부여된다.

모집 기간은 다음달 11일까지이며 신청은 직접 방문(이노비즈센터 7층) 또는 우편 접수를 통해 가능하다. 우편 접수의 경우 접수 마감일까지 도착한 서류만 인정된다.

국가전략기술 및 광주지역 특화분야(첨단반도체융합 기술, 인공지능 융합 기술, 모빌리티 의장전장부품 등) 관련 기업, 사회적기업, 여성기업, 장애인기업, 그리고 북구 ‘이달의 기업’ 선정 기업에는 우대 가점이 주어진다.

박승민 한국발명진흥회 광주지부장은 “이번 지원사업이 중소기업의 기술사업화 촉진과 매출 증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우수한 기술을 보유하고 사업화를 희망하는 기업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사업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한국발명진흥회 광주지부 방문 또는 광주지식재산센터 홈페이지(https://pms.ripc.org/www/center/introduce/CNT014/organization.do)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송대웅 기자 sdw0918@gwangna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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