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남일보가 주최·주관하고, 광주시와 전남도, 광주시의회·전남도의회가 후원한 ‘제16회 광주·전남 지방자치 경영대상·광역의회 의정대상’ 시상식이 27일 광주 서구 풍암동 올림픽기념국민생활관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날 시상식에는 고광완 광주시 행정부시장, 명창환 전남도 행정부지사, 김이강 서구청장, 문인 북구청장, 박병규 광산구청장, 구복규 화순군수 등 단체장과 전용준 광남일보 대표이사·회장, 이경보 부회장, 이승배 부사장, 여균수 주필, 최현수 편집국장 등 본보 임직원들이 참석했다.

시상식에서는 광주 서구·북구·광산구가, 전남 고흥·화순·해남·장성군이 ‘종합대상’을 수상했다.

또 광주 동구는 행정서비스·문화관광·안전환경 부문에서, 남구는 창의혁신·문화관광·경제활성화 부문에서, 곡성군은 창의혁신·문화관광·보건복지 부문에서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광역의회 의정대상에서는 명진 광주시의회 의원이 종합대상(국회의장상)을 수상했다.

광주시의회에서는 홍기월·조석호·정무창 의원이 대상을 받았으며, 전남도의회에서는 방문옥·강문성·최동익·김정희·김진남·강정일·박종원·윤명희 의원이 대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광주 남구의회 오영순 의원은 특별상을 받았다.

전용준 광남일보 대표이사·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정책으로 지역의 경쟁력을 높이고, 풀뿌리 민주주의 정착을 위해 선도적인 역할에 앞장선 모든 분들께 축하의 말씀을 드린다”면서 “앞으로도 광남일보는 광주·전남 자치단체와 시·도의회와 함께 진정한 지방자치 실현을 열어가는 데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