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6회 광주전남 광역의회 의정대상]홍기월 광주시의회 의원
동에 번쩍 서에 번쩍…동네 민원 해결사 자처
입력 : 2025. 02. 26(수) 18:37
도시철도2호선 현장을 찾은 홍기월 광주시의회 의원
홍기월 광주시의회 의원이 신호등 설치 현장을 방문해 확인하고 있다.
홍기월 광주시의회 의원
일명 ‘홍길동’.

‘동에 번쩍, 서에 번쩍’ 나타나 지역 민원을 해결한다고 해 지역 주민들은 그를 이렇게 부른다.

바로 홍기월 광주시의회 의원(더불어민주당·동구1) 얘기다.

홍기월 의원의 의정활동은 지역 발전과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방점이 찍힌다.

그도 그럴것이 홍 의원 스스로가 ‘일 할 줄 아는 동네 민원 해결사’를 자처하고 있어서다.

때문인지 다양한 조례, 지역 현안사업에는 홍 의원의 땀과 열정이 묻어있다.

홍 의원은 자치법규 조례 제·개정을 통해 더 나은 지역사회 조성을 지향한다. 구독경제 활성화, 야영장 육성 및 지원, 공사중단 장기방치 건축물 정비 지원, 야간관광 흥행, 친환경 도시조명 설치, 지역 산업위기 대응 체계 구축 등 모두 그의 작품이다.

의원 고유 권한인 5분 발언도 적극 활용한다.

과거 지역 대표 관광지이자 휴양시설이 집적된 지산유원지 활성화를 위해 지역·주민들의 관심 제고 및 발전 방안을 호소했다.

특히 지산유원지 활성화 방안으로 공공주도 개발사업 추진과 문화생태관광벨트 조성, 제2순환도로 지산 나들목(IC) 문제 해결 등을 제시하기도 했다.

시민 모두가 도시를 한 눈에 알 수 있고, 미래 도시를 만드는 데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도시플랫폼인 ‘광주도서관’ 조성 제안, 민간거버넌스 광주도시발전 핵심 기능 구현과 글로컬 관광자원화 주장 역시 5분 발언을 통해 전해졌다.

지역 아젠다 발굴 및 해법 모색을 위해 정책토론회에도 힘을 쏟는다.

광주시는 외연확장에 다라 다핵도시로 구조가 바뀌면서 과거 중심도심이 구도심으로 변하는 문제를 겪고 있다.

이에 홍 의원은 구도심 공동화 해소를 위해 전문가 및 패널 토론을 마련, 대안을 도출하고 향후 방향을 설정했다.

이와 함께 불합리한 추가경정예산 지적, 필요사업 이행여부 점검, 세입·세출 예산의 실효성 강화 등 집행부 행정의 감시·견제에도 소홀함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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