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 한식 밀키트 판매실적 ‘쑥’
전년 대비 16.9% 신장…부대찌개 등 인기
입력 : 2025. 02. 18(화) 16:19

1인가구 증가로 밀키트 제품이 각광받는 가운데 18일 이마트 광주점에서 고객이 한식 밀키트를 살펴보고 있다.
1인가구의 증가로 각광받고 있는 밀키트(간편조리세트)에서 한식 바람이 불고 있다.
18일 이마트 광주점 등에 따르면 지난달 1일부터 이달 17일까지 지역 내 이마트의 밀키트 제품 판매실적을 분석한 결과, 전년 대비 한식은 16.9%, 양식은 13.9% 신장한 것으로 조사됐다.
품목별로 보면 한식에서는 부대찌개, 순두부찌개와 같은 국물요리가, 양식에서는 새우 감바스, 부채살 큐브 스테이크가 상위권에 랭크됐다.
지난해 같은 기간 밀키트 인기상품에 된장찌개, 김치찌개, 파스타가 올랐던 것과 비교하면 적잖은 변화다. 이는 한 끼 식사에 국물과 메인 요리 한 가지를 준비해 먹는 한국인의 식문화가 반영된 것으로 이마트 측은 분석했다.
또 밀키트 품목을 대거 늘리며 고객들의 다양한 입맛 공략에 나선 점도 한식 밀키트 등 매출 신장에 주효했던 것으로 풀이된다.
현재 이마트가 판매하고 있는 밀키트 품목은 80여종에 달한다. 국물요리와 반찬에 국한되지 않고, 다양한 소비자들의 입맛을 고려한 상품 출시에 나서고 있다.
평소 직접 해 먹기 어려운 참나물, 취나물, 달래무침, 오이지무침과 같은 무침요리를 비롯해 순대볶음, 차돌숙주볶음 등 볶음요리, 김치전, 해물파전과 같은 전요리도 쉽게 맛볼 수 있다.
정승기 이마트 광주점장은 “간편가정식 못지않게 한번에 요리해 먹을 수 있는 밀키트가 인기다”며 “한국인의 입맛에 맞는 국물요리 외에 다양한 요리와 신선한 재료의 밀키트 상품들 인기는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18일 이마트 광주점 등에 따르면 지난달 1일부터 이달 17일까지 지역 내 이마트의 밀키트 제품 판매실적을 분석한 결과, 전년 대비 한식은 16.9%, 양식은 13.9% 신장한 것으로 조사됐다.
품목별로 보면 한식에서는 부대찌개, 순두부찌개와 같은 국물요리가, 양식에서는 새우 감바스, 부채살 큐브 스테이크가 상위권에 랭크됐다.
지난해 같은 기간 밀키트 인기상품에 된장찌개, 김치찌개, 파스타가 올랐던 것과 비교하면 적잖은 변화다. 이는 한 끼 식사에 국물과 메인 요리 한 가지를 준비해 먹는 한국인의 식문화가 반영된 것으로 이마트 측은 분석했다.
또 밀키트 품목을 대거 늘리며 고객들의 다양한 입맛 공략에 나선 점도 한식 밀키트 등 매출 신장에 주효했던 것으로 풀이된다.
현재 이마트가 판매하고 있는 밀키트 품목은 80여종에 달한다. 국물요리와 반찬에 국한되지 않고, 다양한 소비자들의 입맛을 고려한 상품 출시에 나서고 있다.
평소 직접 해 먹기 어려운 참나물, 취나물, 달래무침, 오이지무침과 같은 무침요리를 비롯해 순대볶음, 차돌숙주볶음 등 볶음요리, 김치전, 해물파전과 같은 전요리도 쉽게 맛볼 수 있다.
정승기 이마트 광주점장은 “간편가정식 못지않게 한번에 요리해 먹을 수 있는 밀키트가 인기다”며 “한국인의 입맛에 맞는 국물요리 외에 다양한 요리와 신선한 재료의 밀키트 상품들 인기는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송대웅 기자 sdw0918@gwangnam.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