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군, 전통혼례로 주민 화합 도모
다문화부부 2쌍 행복한 가정 기원
입력 : 2024. 11. 14(목) 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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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양군은 최근 죽녹원 내 추성창의기념관에서 다문화부부 2쌍의 합동 전통혼례식과 온가족 어울림 한마당 행사를 마무리했다.

담양군은 최근 죽녹원 내 추성창의기념관에서 다문화부부 2쌍의 합동 전통혼례식과 온가족 어울림 한마당 행사를 마무리했다.
전통 혼례와 온가족 어울림 한마당은 ‘다른’ 문화가 아닌 ‘다양한’ 문화가 어우러지는 행사로, 모든 가족이 소통하고 서로 다른 문화적 배경을 이해하며 함께 살아가는 분위기를 만들기 위해 마련됐다.
전통 혼례는 김웅조 성균관 부관장이자 전 담양향교 전교의 집례로 전통 의례 절차에 따라 진행됐으며, 담양와우농악보존회의 앞놀이마당, 소리꾼 이허련의 공연으로 볼거리를 더했다.
하객들은 성혼행진 때 팥과 쌀을 한 줌씩 쥐고 있다가 신랑과 신부를 향해 던짐으로써 액운을 물리치고 행복한 가정을 이루기를 기원했다.
또 TV를 포함한 다양한 생활용품을 후원해 소중한 마음이 모이기도 했다.
전통 혼례에 이어 담양군가족센터 주최로 온가족 소통 OX 퀴즈, 명랑운동회, 경품추첨 등이 진행됐다.
이병노 담양군수는 “전통혼례를 올린 2쌍의 부부에게 축하한다”며 “다문화가족과 이주민이 담양에서 안정적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담양=조성웅 기자 jnwnews@gwangnam.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