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적안은 '통합의대'
이현규 정치부 부장대우
입력 : 2024. 10. 28(월) 09:02
[취재수첩] 통합의대일까, 공모일까.
전남 국립의대 및 대학병원 신설을 위한 설립방식 ‘결정의 시간’이 다가오고 있다.
현재 통합의대와 공모 등 투트랙 전략으로 추진되고 있는 선정 과정은 ‘28일’을 기점으로 전환점을 맞는다.
투트랙 전략 중 전남도가 이상적인 방법으로 여기는 방식은 바로 대학통합을 전제로 한 통합의대인데, 통합 당사자들인 목포대학교와 순천대학교가 28일까지 통합의대 계획안을 제출하지 않는다면 29일부터 ‘공모 추천’ 방식으로 변경된다.
공모 추천 방식으로 바뀐다면 당장 다음 달 1일부터 20일까지 공모 절차가 진행된다.
대학 설명회, 공청회, 제안서 공모 설명회 등을 진행하고 21일부터 23일까지 평가를 거쳐 최종 추천대학을 선정한다. 이후 25일까지 정부에 추천대학을 제출한다.
물론 이 과정에서 변수도 있다.
공모 진행 중에도 다음 달 20일 이전에 양 대학이 ‘통합 합의서’를 제출하면, 공모를 잠시 보류하고 다시 1순위인 ‘통합 의대’ 방식으로 전환이 검토된다.
전남 의대 설립 관련 핵심 관계자에 따르면, 현재 통합의대의 대전제인 대학통합 문제 논의를 위해 목포대학교와 순천대학교 관계자들이 지속적으로 만나 실무협의를 하고 있다고 한다.
28일이라는 시한을 반드시 지킨다고 장담은 할 수 없으나, 양 대학들도 통합의대 방식에 충분히 공감을 하고 있는 만큼 조금 늦더라도 결국엔 ‘통합 합의서’를 제출 하지 않겠냐고 조심스레 예측(?)하고 있다.
최적안인 통합의대가 끝내 무산되면 공모 외길로 갈 수밖에 없다.
목포대·순천대 양 대학에서 통합 필요성과 방향성에 인식을 같이 하고 통합 실무협의를 이어가고 있는 만큼, 가장 이상적인 방식으로 전남 의대 설립이 추진됐으면 하는 바람이다.
전남 국립의대 및 대학병원 신설을 위한 설립방식 ‘결정의 시간’이 다가오고 있다.
현재 통합의대와 공모 등 투트랙 전략으로 추진되고 있는 선정 과정은 ‘28일’을 기점으로 전환점을 맞는다.
투트랙 전략 중 전남도가 이상적인 방법으로 여기는 방식은 바로 대학통합을 전제로 한 통합의대인데, 통합 당사자들인 목포대학교와 순천대학교가 28일까지 통합의대 계획안을 제출하지 않는다면 29일부터 ‘공모 추천’ 방식으로 변경된다.
공모 추천 방식으로 바뀐다면 당장 다음 달 1일부터 20일까지 공모 절차가 진행된다.
대학 설명회, 공청회, 제안서 공모 설명회 등을 진행하고 21일부터 23일까지 평가를 거쳐 최종 추천대학을 선정한다. 이후 25일까지 정부에 추천대학을 제출한다.
물론 이 과정에서 변수도 있다.
공모 진행 중에도 다음 달 20일 이전에 양 대학이 ‘통합 합의서’를 제출하면, 공모를 잠시 보류하고 다시 1순위인 ‘통합 의대’ 방식으로 전환이 검토된다.
전남 의대 설립 관련 핵심 관계자에 따르면, 현재 통합의대의 대전제인 대학통합 문제 논의를 위해 목포대학교와 순천대학교 관계자들이 지속적으로 만나 실무협의를 하고 있다고 한다.
28일이라는 시한을 반드시 지킨다고 장담은 할 수 없으나, 양 대학들도 통합의대 방식에 충분히 공감을 하고 있는 만큼 조금 늦더라도 결국엔 ‘통합 합의서’를 제출 하지 않겠냐고 조심스레 예측(?)하고 있다.
최적안인 통합의대가 끝내 무산되면 공모 외길로 갈 수밖에 없다.
목포대·순천대 양 대학에서 통합 필요성과 방향성에 인식을 같이 하고 통합 실무협의를 이어가고 있는 만큼, 가장 이상적인 방식으로 전남 의대 설립이 추진됐으면 하는 바람이다.
광남일보@gwangnam.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