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도영 시즌 36·37호포’ KIA, kt 꺾고 매직넘버 ‘1’
3회초 솔로포…9회초 1사서 스리런포 ‘쾅쾅’
정규시즌 우승까지 한걸음…빠르면 17일 확정
정규시즌 우승까지 한걸음…빠르면 17일 확정
입력 : 2024. 09. 16(월) 18:17

KIA타이거즈가 kt와의 원정 경기에서 11-5로 승리했다.
KIA는 16일 수원 kt위즈파크에서 열린 2024 신한 SOL Bank KBO리그 kt위즈와의 경기에서 11-5로 승리했다. 이날 경기에서 김도영은 홈런 두 개를 몰아치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이로써 40홈런-40도루 달성까지는 홈런 3개, 도루 1개만을 남겨뒀다. KIA는 이번 승리로 정규시즌 우승 확정까지 매직넘버 단 한 개만을 남겼다. 17일 SSG전에서 승리하거나 이날 삼성이 두산에게 패하면 한국 시리즈 직행에 성공하게 된다.
KIA는 이날 타순을 박찬호(유격수)-이창진(좌익수)-김도영(3루수)-나성범(우익수)-소크라테스(지명타자)-김선빈(2루수)-변우혁(1루수)-김태군(포수)-최원준(중견수)으로 짰다.
선발투수로는 황동하가 나섰다. 총 76개의 공을 던진 황동하는 5이닝 7피안타 3탈삼진 1실점으로 역투했다.
이날 경기는 KIA의 압도적이 공격력이 빛났다.
2회초 선두타자 나성범의 볼넷 이후 안타 3개와 희생번트로 3점을 먼저 따냈다.
3회초에는 선두타자 김도영이 상대 초구 145㎞ 직구를 그대로 걷어 올려 좌중간 담장을 넘어가는 솔로포를 터트렸다.
KIA는 6회와 7회 각각 1점과 4점을 내주면서 추격을 허용했다.
그러나 8회 2점을 따내며 곧바로 격차를 벌렸다. 이어 9회초에는 김도영이 중앙 담장을 넘기는 스리런포를 폭발시키는 등 5점을 뽑아내면서 11-5 승리로 경기를 마무리 지었다.
KIA는 16일 수원 kt위즈파크에서 열린 2024 신한 SOL Bank KBO리그 kt위즈와의 경기에서 11-5로 승리했다. 이날 경기에서 김도영은 홈런 두 개를 몰아치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이로써 40홈런-40도루 달성까지는 홈런 3개, 도루 1개만을 남겨뒀다. KIA는 이번 승리로 정규시즌 우승 확정까지 매직넘버 단 한 개만을 남겼다. 17일 SSG전에서 승리하거나 이날 삼성이 두산에게 패하면 한국 시리즈 직행에 성공하게 된다.
KIA는 이날 타순을 박찬호(유격수)-이창진(좌익수)-김도영(3루수)-나성범(우익수)-소크라테스(지명타자)-김선빈(2루수)-변우혁(1루수)-김태군(포수)-최원준(중견수)으로 짰다.
선발투수로는 황동하가 나섰다. 총 76개의 공을 던진 황동하는 5이닝 7피안타 3탈삼진 1실점으로 역투했다.
이날 경기는 KIA의 압도적이 공격력이 빛났다.
2회초 선두타자 나성범의 볼넷 이후 안타 3개와 희생번트로 3점을 먼저 따냈다.
3회초에는 선두타자 김도영이 상대 초구 145㎞ 직구를 그대로 걷어 올려 좌중간 담장을 넘어가는 솔로포를 터트렸다.
KIA는 6회와 7회 각각 1점과 4점을 내주면서 추격을 허용했다.
그러나 8회 2점을 따내며 곧바로 격차를 벌렸다. 이어 9회초에는 김도영이 중앙 담장을 넘기는 스리런포를 폭발시키는 등 5점을 뽑아내면서 11-5 승리로 경기를 마무리 지었다.
송하종 기자 hajong2@gwangnam.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