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년필]한밤중 아파트 정전…주민 불편
입력 : 2024. 09. 09(월) 18:10
○…한밤중 광양의 한 아파트 단지에서 정전이 발생해 주민들이 큰 불편을 겪어.

9일 한국전력공사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1시50분께 광양시 중동 한 아파트 단지 562세대에 전기 공급이 끊겨.

한전과 아파트 측은 복구 작업에 나서 같은 날 오전 2시30분께 일부 세대에 전기 공급을 재개해.

하지만 일부 세대에서는 정전이 이어지고 있다고.

정전에 의한 사고는 다행히 없었지만 주민들은 무더위에 냉방기기를 사용하지 못하는 등 불편을 겪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당국은 이날 정전이 아파트의 노후한 설비가 고장 나면서 발생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어.

한전 측은 추가 정전 피해 발생 우려를 막고자 현장에 인력을 배치해 대비하고 있다고.

아파트 측은 고장이 난 설비를 교체하고 전기 공급을 재개할 방침.
광양=김귀진 기자 lkkjin@gwangna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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