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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0 총선] 민주당 텃밭 광주·전남서 국민의힘 득표율 '저조'
대부분 4∼11%·이정현 24% ‘최고’…봉선2동도 ‘정권 심판’

2024. 04.11. 17:07:49

22대 국회의원 선거 결과 더불어민주당의 텃밭임을 다시 한번 입증한 광주·전남에서 국민의힘 후보 대부분은 4∼11%의 저조한 득표율을 보였다.

11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 개표 결과를 보면 국민의힘 광주지역 후보 8명은 4%∼11%의 득표율을 기록했다. 광주에서 가장 높은 득표율은 동남갑 강현구 후보(11.30%)였다.

전남지역도 이정현 후보를 제외한 9명의 후보도 4∼11%의 득표율을 보였다.

국민의힘 내부에서 선전을 기대했던 순천·광양·곡성·구례을에 출마한 이정현 후보는 23.66% 득표율을 얻는데 그쳐 권토중래에 실패했다.

국민의힘은 선거 전 야심 차게 광주·전남 18개 모든 선거구에 후보를 냈으나 ‘정권 심판’ 여론 때문에 민주당의 아성을 뚫지 못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특히 광주·전남에서 ‘조국혁신당 돌풍’까지 불어 국민의힘 후보들이 더 고전한 것으로 분석된다.

한편 지난 20대 대선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40% 가량 득표율을 보였던 광주 남구 봉선동은 이번 총선에서는 돌아섰다.

국민의힘 강현구 후보는 남구 봉선2동 제5투표소에서 23%의 득표율을 기록했다.

이는 강 후보가 남구 전체에서 획득한 11%와 비교하면 2배 가량 높은 수치다.

하지만 윤석열 대통령이 대선 당시 봉선2동 5투표소에서 39%를 득표한 것에 비하면 극히 저조한 결과다.

오히려 ‘정권심판’을 전면에 내세운 조국혁신당이 봉선2동 제5투표소에서 46%의 득표율로 압도적인 선두를 달렸다.

봉선2동 제5투표소가 마련된 이 지역은 고가의 아파트단지가 밀집하고, 학군과 사교육 시설이 몰려있어 광주의 대표적인 ‘부촌’으로 꼽힌다.


장승기 기자 sky@gwangna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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