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계원 당선인 "분열·갈등 정치 청상…상생·협력"
입력 : 2024. 04. 11(목) 15:03
조계원 당선인이 22대 총선 승리가 확정되자 지지자들과 환호하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조계원 당선인이 4·10총선 여수을 선거구에서 국민의힘과 무소속 후보를 누르고 첫 국회입성에 성공했다.

조계원 당선인은 “지역발전의 발목을 잡는 여수 정치문화를 청산하라는 시민의 명령을 가슴에 새겨, 분열과 갈등의 정치를 청산하고 상생과 협력의 ‘민주당 원팀’으로 새 희망과 시민의 삶을 챙기는 역할에 적극 나서겠다”고 밝혔다.

조 당선인은 이번 22대 총선에서 시민중심의 행복도시, 국제해양관광수도, 남해안 메가시티의 중심, 기회의 땅 청년 도시, 쾌적하고 안전한 명품 도시, 다시 찾는 휴양·관광·레저도시 등 지역발전을 위한 공약을 제시했다.

이어 “윤석열 검찰정권을 심판해달라는 아우성 잊을 수 없다”며 “여수시민의 명령을 가슴에 새기고, 윤석열 검찰 정권 심판의 선봉장이 되겠다”고 약속했다.

조 당선인은 “모든 권력은 국민으로부터 나온다는 헌법 1조를 늘 가슴에 새기는 든든한 대변인이 되겠다”며 “이재명 당 대표와 함께 윤석열 검찰정권 심판하고, 대한민국 민주주의를 다시 세우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조계원 당선인은 이재명 민주당 대표의 경기도지사 시절 정책수석을 맡아 ‘이재명의 복심’으로 불렸고, 민주당 중앙당 부대변인으로 활동했다.
박정렬 기자 holbul@gwangna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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