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흩날리는 벚꽃과 함께 구례서 ‘추억담기’
군, 22~24일 서시천체육공원·문척면 일원서 ‘벚꽃축제’
300리 벚꽃길 걷기·버스킹 공연·EDM 퍼포먼스 등 다채

2024. 03.11. 08:58:51

흩날리는 벚꽃을 보며 추억을 쌓을 수 있는 축제의 장이 구례에서 열린다.

11일 구례군에 따르면 오는 22일부터 24일까지 3일간 서시천체육공원과 문척면 일원에서 ‘2024 구례300리 벚꽃축제’를 개최한다.

전국에서 가장 긴 300리 벚꽃길에서 열리는 올해 축제는 작년보다 더욱 알차고 풍성해졌다.

구례군은 높아진 관광객의 눈높이에 맞춰 포토존과 객석 디자인을 강화하고 최신 트렌드를 반영한 힐링 공간 구성과 LED 영상을 활용한 연출을 통해 관광객이 인생 사진을 찍을 수 있도록 노력했다.

격식적인 개막행사는 최대한 줄이고 의미 있는 문화행사를 확대 편성했다. 벚꽃음악회의 초대 가수인 거미, 케이시, 김추리 등 모든 출연진은 고향사랑기부제에 참여하고, 최태성 강사는 천연기념물 제38호 화엄사 올벚나무의 역사와 구례의 역사를 주제로 특별 강의를 진행한다.

문화관광해설사와 함께하는 300리 벚꽃길 걷기, 벚꽃과 함께 찍은 사진을 현장에서 자랑하고 선물도 받는 벚꽃 사진 콘테스트, 벚꽃 명소 3개소에서 이어지는 버스킹 공연, EDM(일렉트로닉 댄스 뮤직) 퍼포먼스 등도 펼쳐진다.

유명 트로트 가수 박군과 나태주는 지역을 돌아다니며 일반인 노래 실력자들을 발굴해 태군 노래자랑을 개최한다. 30일 오전 10시 최고의 노래왕이 선발된다.

문척면 일원에서는 잔수농악, 관광객 참여 레크리에이션, 벚꽃 노래자랑, 지역 가수 공연 등 다채로운 행사가 진행되고, 오봉정사와 월평교 사이에는 차 없는 거리가 운영된다.

축제 기간에 KBS 전국노래자랑 촬영도 진행된다. 예심은 오는 24일 오후 1시 섬진아트홀에서 하며, 공개 녹화는 26일 오후 1시 광의면 천은사 특별무대에서 한다. 예심 참가를 원하는 사람은 읍·면사무소를 방문해서 신청하면 된다.

김순호 구례군수는 “흩날리는 꽃잎만큼 풍성한 300리 벚꽃축제에서 소중한 사람들과 잊지 못할 추억 쌓고 가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구례=전창제 기자 dong-eah@gwangna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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