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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주인구 6만·생활인구 30만 유치 나선다
영암군, 8대 프로젝트 발표…지속가능 인구구조 구축
7000억 투입…청년 유입·생애주기 종합 지원 등 계획

2024. 02.19. 11:28:24

영암군이 청년인구 유출, 저출생·고령화, 인구 감소, 지역 소멸로 이어지는 악순환의 고리를 끊기 위해 영암군이 팔을 걷어붙였다.

19일 영암군에 따르면 최근 ‘영암 활력, 도약하는 더 큰 영암’을 비전으로 ‘인구 희망 8대 프로젝트’를 발표했다. 이 프로젝트의 목표는 7000억원 규모의 예산을 투입해 지속가능한 인구구조의 틀을 세우는 것이다.

영암 인구 희망 8대 프로젝트는 더 큰 영암, 더 젊은 영암, 영암읍 콤팩트시티, 어린이 친화도시 영암, 영암네이버스 운동, 영암형 3대 은행 구축, 영암형 공공주택보급, 100개 협동조합으로 구성돼 있다.

구체적으로 영암군은 주민의 정주 여건을 개선하고, 지역 연계형 일자리를 창출해 정주인구 6만명을 회복하고, 생활인구 30만명을 유치한다는 계획이다. 나아가 이런 토대 위에서 더 크고 더 젊은 영암으로 도약을 모색하기로 했다.

더 큰 영암에는 은퇴자마을 조성, 귀향 일자리 창출, 은퇴 예정자 빈집 지원, 귀향 주거단지 조성, 귀향 상담실 운영, 청년 귀향 정착 정책 등을 담았고, 더 젊은 영암에는 지역맞춤형 청년 일자리, 창업지원 거점 공간 조성, 일·휴식 인프라 조성, 아이디어 공모 연계 창업 지원, 사회적경제기업 육성·발굴 등을 담았다.

또 영암읍 콤팩트시티의 경우 천황사 권역, 기찬랜드 권역, 교동 권역, 남풍 권역에 총 14개 사업의 생활 인프라를 집약해 콤팩트시티를 구축하고, 영암군청 광장과 ‘군민의 강’ 조성, 영암공원 리모델링 등으로 영암군민이 영암읍에서 저녁이 있는 삶을 누리도록 할 방침이다.

어린이 친화도시 영암에는 결혼비용·주거안정, 부모교육 지원, 임신·출산 지원, 경력단절 여성 직업 능력 개발 및 교육 훈련 지원, 육아·돌봄 지원 및 아동 친화환경 조성, 진로진학 교육 여건 마련을 담았고, 영암네이버스 운동에는 잠재 생활인구 검토·지속 발굴, 디지털 영암군민 플랫폼 구축, 디지털 군민 각종 혜택·기회 부여 등이다.

영암형 3대 은행 구축의 경우 재능기부은행, 귀농·청년농 농지은행, 빈집은행 설립을, 영암형 공공주택보급에는 청년임대주택 건립, 주거복지 대상자 공공주택 임대료 지원 사업을, 100개 협동조합에는 사회적경제 육성 맞춤형 지원, 지역기반형 사회적경제 신규 모델 발굴 등을 계획하고 있다.

영암군 관계자는 “영암 인구 희망 8대 프로젝트는 ‘내가 영암에서 살 수 있을까’ 묻는 평범한 사람들에게 영암군이 내놓는 답변이다. ‘누구나 영암에서 불편함과 부담감 없이 생활을 꾸리고 정착할 수 있도록 지역사회 시스템으로 돕겠다’로 요약할 수 있다. 인구 혁신 프로젝트 성공으로 아이들의 웃음소리가 끊이지 않는 영암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영암=한창국 기자 hck1342@gwangna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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