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군, 지역혁신 공모 최종 선정
동네 이모 프로젝트 등 3개 사업
입력 : 2024. 02. 18(일) 13:53
영암군은 최근 전남도의 ‘2024년 지역혁신 공모사업’에 동네 이모 프로젝트 등 3개 사업이 선정됐다고 18일 밝혔다.

지역혁신 공모는 주민이 생활과 관련 있는 지역사회 문제를 스스로 발굴하고 해결하도록 뒷받침하는 사업이다.

군은 공모에 ‘정겨운 울타리, 동네 이모 프로젝트’, ‘안녕 새 활용 업사이클링’, ‘이주민? 이 구역 주민이야’ 등 3개 사업이 최종 선정됐다.

동네 이모 프로젝트는 조손가정 등 취약계층 아동과 지역 여성봉사자를 연결해 울타리를 형성하는 사업이다.

업사이클링은 버려진 자원에 디자인을 더해 가치 있는 제품으로 바꾸는 범군민 확산형 탄소중립 실천 사업이며, 이 구역 주민 사업은 이주민과 원주민이 연대감 속에서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며 지역사회 갈등을 해소하는 것을 중점에 두고 있다.

군 관계자는 “주민이 이끄는 지역혁신, 평범한 주민의 생활을 바꾸는 공모사업이 진행될 수 있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영암=한창국 기자 hck1342@gwangna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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