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평군은 최근 미래 지역발전 비전의 축산분야 일환인 AI 첨단 축산업 융복합 밸리 조성에 나선다고 13일 밝혔다.

군은 지난해 9월 1조8000억원 규모의 미래 지역발전 비전 프로젝트를 전남도와 공동으로 발표했으며, 그 중 축산분야 사업으로 5000억원의 AI 첨단 축산업 융복합 밸리 조성을 추진 중이다.

이번 열린 협의회는 전남도 축산정책과와 군 관계부서, 함평축산업협동조합 및 연구용역사가 참석해 용역의 추진상황에 대해 공유하고, 기관별 의견을 용역에 반영하기 위해 실시됐다.

군은 지난해 12월 착수한 AI 첨단 축산업 융복합 밸리 조성 연구용역은 오는 10월께 완료되며 사업 추진에 더욱 속도를 낼 것으로 전망했다.

임만규 부군수는 “협의회를 통해 각 기관의 의견을 공유하고 연구용역에 반영할 수 있는 뜻깊은 자리가 됐다”며 미래 지역발전 비전 프로젝트가 내실을 다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