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0대 전남도새마을회 회장에 양재원 ㈜통일 대표 선임
"소통·격려로 지역사회 발전 이끌 터"
입력 : 2024. 02. 05(월) 17:41


5일 전남도새마을회에 따르면 최근 목포 에메랄드 웨딩홀에서 열린 ‘2024년도 정기 총회’에서 제20대 회장으로 양재원 ㈜통일 대표가 당선됐다.
정기 총회에는 120여 명의 전남 시·군 회장단이 참석했다.
특히 양 신임 회장은 대의원 만장일치를 받았다.
정기 총회에서는 지난해 사업추진실적 보고와 회계연도 결산, 올해 사업계획·예산(안) 심의, 임원 선출 등이 이뤄졌다.
순천 출신인 양재원 전남도새마을회 신임 회장은 “대한민국의 발전은 새마을운동을 빼고 설명할 수 없다”며 “회장직을 맡게 돼 막중한 책임을 느끼지만 자긍심을 가지고 서로에 대한 소통과 격려로 지역사회 발전을 이끌겠다”고 말했다.
이어 “청년새마을 연대의 활동 지원도 아끼지 않겠다”고 덧붙였다.
양재원 회장은 국제라이온스클럽 355-B3지구 총재, 순천대 경영행정대학원 총동창회장, 순천시새마을회장, 직장공장새아믈운동전남도협의회장 등을 역임했다. 양 회장은 그동안 순천에서 자원 재활용 운동, 소하천 환경정화활동, 경제공동체운동 등 지역사회 발전에 주도적 역할을 해 왔으며 지난 2016년 대통령상(새마을사업)을 수상하기로 했다.
이현규 기자 gnnews1@gwangnam.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