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농기원, 해남산 김장배추·무 6.5t 태국 수출
해풍 영향 아삭하고 식감·단맛 좋아 호평
입력 : 2023. 12. 05(화) 11:43

전남 해남에서 생산된 ‘김장배추·무’가 태국 수출 시장에 진출했다.
전남도농업기술원(원장 박홍재)은 ‘영농조합법인 성진’과 해남 대표작물인 김장배추 등 6.5t을 태국에 수출하는 상차식을 가졌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수출은 농산물 가공식품 수출전문업체인 ‘창대F&B농업회사법인’을 통해 김장배추 4t, 무 2.5t 가량이 태국으로 수출돼 배추·무 생산농가 소득 증대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영농조합법인 성진’은 지난 2020년에 도내 최초로 태국으로 배추 9.6t을 수출한 바 있으며, 30여 농가 조합원으로 구성돼 일반배추와 빨간배추, 황금배추를 연간 1500t씩 생산하고 있다.
해남에서 생산된 배추와 무는 해풍을 맞고 자라 아삭하고 맛과 식감이 뛰어나 국내뿐만 아니라 대만, 캐나다, 홍콩, 베트남, 싱가포르, 일본 등 동남아 국가 소비자들에게 큰 인기를 얻고 있다.
김도익 전남농업기술원 자원경영과장은 “이번 김장배추와 무 수출을 통해 국내 수급 안정은 물론 농가소득 증대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앞으로 고품질의 지역특화 농산물과 가공식품의 판로 개척 및 지속적인 수출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남도농업기술원(원장 박홍재)은 ‘영농조합법인 성진’과 해남 대표작물인 김장배추 등 6.5t을 태국에 수출하는 상차식을 가졌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수출은 농산물 가공식품 수출전문업체인 ‘창대F&B농업회사법인’을 통해 김장배추 4t, 무 2.5t 가량이 태국으로 수출돼 배추·무 생산농가 소득 증대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영농조합법인 성진’은 지난 2020년에 도내 최초로 태국으로 배추 9.6t을 수출한 바 있으며, 30여 농가 조합원으로 구성돼 일반배추와 빨간배추, 황금배추를 연간 1500t씩 생산하고 있다.
해남에서 생산된 배추와 무는 해풍을 맞고 자라 아삭하고 맛과 식감이 뛰어나 국내뿐만 아니라 대만, 캐나다, 홍콩, 베트남, 싱가포르, 일본 등 동남아 국가 소비자들에게 큰 인기를 얻고 있다.
김도익 전남농업기술원 자원경영과장은 “이번 김장배추와 무 수출을 통해 국내 수급 안정은 물론 농가소득 증대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앞으로 고품질의 지역특화 농산물과 가공식품의 판로 개척 및 지속적인 수출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현규 기자 gnnews1@gwangnam.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