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군은 최근 승달문화예술회관 대강당에서 무안군 장기요양기관 종사자 연수회를 개최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무안장기요양기관협회, 무안요양보호사협의회, 무안주간보호센터협회, 무안재가장기요양기관협회가 공동주관으로 장기요양기관 종사자 300여명이 참여했으며, 유공자 표창, 노래자랑 등 어울마당 등이 진행됐다.

유공자 표창에는 무안읍 노성혜씨를 비롯해 무안군수 표창 12명, 영암·무안·신안 국회의원 표창 7명, 무안군의회 의장 표창 5명, 전남도의회 의장 표창 2명, 건강보험공단 지역본부장 표창 2명 등 28명에게 표창이 전수됐다.

이외에도 김원중 무안군의회 의원과 조순형 무안요양보호사협의회장은 요양보호사 처우개선 및 인권보장에 관한 정책토론으로 요양보호사들의 어려운 근무환경에 고민하는 등 관련 종사자 처우개선에 앞장서야 한다는 뜻을 모았다.

김산 무안군수는 “일선 돌봄 현장의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묵묵히 자리를 빛내주시는 장기요양기관 종사자 여러분들이 100세 시대를 만드는 주역이다”며 “종사자들의 노고에 깊은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전하며 재충전의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