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군, 살롱콘서트 라비앙로즈 공연 개최
7일 승달문화예술회관…배우 박해미·전 농구선수 우지원 출연
입력 : 2023. 12. 05(화) 09:56


사랑과 아픔에 대한 이야기가 주제인 살롱콘서트 라비앙로즈는 한 남자가 쓴 연애편지가 카페 라비앙로즈로 잘못 보내지면서 일어나는 이야기로, 배우 박해미가 직접 사랑과 삶의 아픔이 있는 ‘한 여인’이 돼 지금까지 살아온 인생을 돌아보는 자신의 이야기를 통해 특별한 무대를 선보인다. 배우가 연기하고 관객이 관람하는 일방적 공연에서 벗어나 관객과 배우들이 편안하게 소통하는 형식의 공연이다.
특히 이번 공연은 뮤지컬 배우 박해미, 전 국가대표 농구선수 우지원, 뮤지컬 배우 최수형, 하은섬과 5인조 라이브 밴드가 함께 ‘LaVie En Rose’, ‘사랑의 찬가’, ‘님은 먼곳에’, ‘사랑밖에 난 몰라’, ‘백만송이 장미’ 등 뮤지컬 인기곡 19곡과 함께 강렬한 춤도 선보일 예정이다.
티켓예매는 승달문화예술회관 홈페이지(www.muan.go.kr/culture) 또는 전화(061-450-4090)로 가능하다. 관람료는 5000원이며, 국가유공자와 장애인은 50% 할인된다.
김산 무안군수는 “올해 군민 행복지수 향상을 위해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개최했는데 매 공연마다 뜨거운 관심을 가져주신 군민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이번 공연도 군민 여러분이 편하게 즐길 수 있는 공연인 만큼 가족, 지인과 함께 즐거운 공연 관람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무안=이훈기 기자 leek2123@gwangnam.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