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군, 맞춤 관리로 치매 사각지대 해소
실종 예방 배회 인식표 지급 등 제공
입력 : 2023. 11. 26(일) 12:39
화순군은 치매 환자를 위한 1대 1 맞춤형 관리 서비스로 치매 돌봄 사각지대를 최소화한다고 26일 밝혔다.

서비스 대상자는 돌봄 사각지대에 있는 치매 환자이며 신체, 심리, 사회, 환경적 요구에 따라 응급, 집중, 일반관리로 1대 1 맞춤형 관리 서비스를 받는다.

사회복지사와 간호사 등으로 구성된 전문인력이 선정된 대상자의 가정을 방문해 건강관리와 일상생활 관리를 돕는다.

또한 치매 환자 보호자 상담, 조호 물품 전달, 낙상 예방 안전교육, 안전한 약물 복용 안내, 치매 환자 실종 예방 배회 인식표 지급 안내 등 다양한 서비스도 제공한다.

화순군 관계자는 “올 한해 648명의 치매 어르신들의 1대 1 맞춤형 관리 서비스를 진행했다”며 “앞으로도 돌봄 사각지대에 있는 치매 어르신들의 복지 증진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화순=구영규 기자 vip3355@gwangnam.co.kr
화순 최신뉴스더보기

기사 목록

광남일보 PC버전
검색 입력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