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군, 농업인단체와 농업 발전 모색
경영안정 자금·농민수당 60만원 지원 논의
입력 : 2023. 11. 23(목) 10:47
화순군은 최근 군청 소회의실에서 화순군 농업인단체협의회 간담회를 개최했다.
화순군은 최근 군청 소회의실에서 화순군 농업인단체협의회 회원들과 간담회를 열어 농업·농촌 발전 방안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23일 군에 따르면 이번 간담회는 농업인 애로사항 청취와 화순군 농업 발전 및 해결 방안 모색을 위해 마련된 자리로, 구호성 화순군 농업인단체협의회장을 비롯해 10개 단체, 회원 18명이 참석했다.

화순군 농업인단체협의회는 2016년 1월 조직된 단체로 (사)쌀전업농화순군연합회(대표 구호성), (사)한국농업경영인화순군연합회(대표 김주흥), 농민회(대표 정학철), 여성농민회(대표 구경남), (사)전국한우협회화순군지부(대표 임봉택), 시설연합회(대표 최양언), 친환경연합회(대표 권정주), (사)한국생활개선화순군연합회(대표 김순내), (사)한국4-H연합회화순군연합회(유홍렬), 농촌지도자화순군연합회(대표 정승채) 10개 단체로 구성됐다.

간담회에서는 농업인들의 관심 사항인 벼 경영안정 자금, 농민수당 60만원 추가 지원, 농업 발전협의체 구성 등 6개 사항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군은 화순군 농업의 발전을 위한 상호 의견 교환과 협력을 약속했다.

구복규 군수는 “화순 농업의 발전을 위해 농업인 단체들의 역할이 중요하다”며 “민선 8기 화순은 돈 버는 농업, 부자 농촌의 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화순=구영규 기자 vip3355@gwangna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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