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체육회, 제104회 전국체전 선수단 결단식
빛고을체육관서…기보배(양궁)·임진홍(태권도) 대표 선서
입력 : 2023. 09. 26(화) 18:54
광주시체육회가 26일 빛고을체육관에서 ‘제104회 전국체육대회 광주선수단 결단식’을 개최했다.
광주시체육회는 26일 빛고을체육관에서 ‘제104회 전국체육대회 광주선수단 결단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전갑수 광주시 체육회장, 김광진 광주시 문화경제부시장, 심철의 광주시의회 부의장, 장우삼 광주시교육청 부교육감 등 주요 기관장과 종목단체 관계자 등 임원 및 선수 300여명이 참석했다.

△참가계획 보고 △대표선수 강화훈련 모습 영상물 상영 △응원공연 △단기 수여 △선수대표 선서 △릴레이 응원메세지 △격려금 전달 순으로 진행됐다. 선수대표 선서는 양궁 기보배(광주시청), 태권도 임진홍(조선대학교)이 했다.

특히 광주선수단중 항저우 아시아경기대회 한국선수단 첫 2관왕을 차지한 근대5종 전웅태 선수(광주)와 △육상 김국영·김태효·정혜림(광주시청), 김찬송(광주체고) △수영 다이빙 이재경·김서경·정다연(광주시체육회) △자전거 이주미(국민체육진흥공단) △체조 문건영(광주체고) △유도 이혜경(광주도시철도공사) △핀수영 양현지(광주체고) △레슬링 김찬영(광주체고) △양궁 이승윤(광주남구청) 등이 ‘개인종목’에서 선전할 것으로 예상된다. ‘단체전’은 궁도(광주시체육회) △축구(조선대, 금호고) △스쿼시(광주시체육회) △농구(광주대, 수피아여고) △배구(광주여대, 조선대)△소프트테니스(동신고) △양궁(광주여대) 등의 활약이 기대된다.

전갑수 시체육회장은 “이번 전국 체전에 참가하는 선수들이 자긍심을 가지고 광주의 명예를 드높이고 감동을 선사해 주기 바란다”며 “땀 흘려 노력한 만큼 최고의 기량으로 목표한 바를 이루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오는 10월 13일부터 19일까지 전남도(목포) 일원에서 펼쳐지는 전국체전에 광주시는 육상 등 총 48개 종목 1236명의 대표선수단이 참가할 예정이다.
김상훈 기자 goart001@gwangna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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