新 국악인들이 꾸미는 가을음악회
광주국악방송 ‘행복한 동행’ 10월3일 빛고을시민문화관…사전예매 필수
입력 : 2023. 09. 26(화) 10:54
악단광칠
광주국악방송 가을음악회 ‘행복한 동행’이 오는 10월3일 오후 7시 30분 빛고을시민문화관에서 열린다.

이번 음악회는 광주국악방송이 개국 9주년을 맞이해 지난 시간 광주국악방송과 함께 한 청취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담아 마련됐다. 국악의 새 지평을 열어가는 추다혜차지스, 일렉트리, 연희컴퍼니 유희 그리고 악단광칠이 출연해 참신한 무대를 선사한다.

추다혜차지스는 서도민요를 기반으로 다양한 장르를 결합한 음악을, 일렉트리는 전통음악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일렉트로닉 사운드를 들려준다.

전통 연희의 현대화와 대중화를 추구하는 단체 연희컴퍼니 유희는 관객들과 호흡하는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마지막으로 전세계를 무대로 국악의 대중화에 앞장서는 악단광칠이 ‘황해도 굿’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음악으로 관객들에게 색다른 경험을 제공한다.

추다혜차지스
관람신청은 사전 접수를 통한 전석 초대로 진행한다. 국악방송 누리집에서 1인 4매까지 신청할 수 있다.

한편 광주국악방송은 광주 FM 99.3MHz를 비롯해 전주 FM 95.3MHz, 진도·목포·해남 94.7MHz, 남원 95.9MHz에서 들을 수 있으며, PC와 모바일은 국악방송 애플리케이션 ‘덩더쿵 플레이어’를 통해 청취할 수 있다.
김민빈 기자 alsqlsdl94@gwangna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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