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설]전국서 호평받는 전남도 귀농어·귀촌정책
여균수 주필
입력 : 2023. 09. 17(일) 17:19

전남도의 귀농어·귀촌정책이 전국적으로 호평을 받고 있다고 한다.
지난 14일 개최된 2023 대한민국 지방지킴 대상 시상식에서 전남도의 귀농어·귀촌정책이 인구 늘리기 지자체 혁신대상을 수상했다.
전남도는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귀농어·귀촌 지원 사업을 추진, 2013년 통계청의 귀농어·귀촌인 통계 발표 이래 10년 연속 매년 4만여 명의 귀농어·귀촌인을 기록하는 등 인구 유입 성과를 거두고 있다.
지난해에는 전국 귀농어귀촌 박람회에서 전남도가 우수 지자체로 선정돼 농림축산식품부 기관표창을 받았고, 귀농귀촌 종합평가에서도 최우수상을 차지했다.
심각한 인구절벽에 처한 전남도는 이를 극복하기 위해 2018년 광역단위 최초로 인구 전담부서인 ‘인구청년정책관실’을 신설, 전남도만의 차별화된 귀농어·귀촌 지원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2019년부터 전국 최초 도시민 대상 ‘전남에서 먼저 살아보기’ 사업을 추진해 2514명의 참가자 중 354명이 전남으로 전입했다. 이 때문에 농림축산식품부가 이를 벤치마킹해 2021년 ‘농촌에서 살아보기’ 사업을 전국으로 확대 시행하고 있다.
전남도는 2020년 2월에 수도권 도시민 유치를 위해 서울에 ‘귀농산어촌 종합지원 서울센터’를 설치해 단계별 귀농어·귀촌 교육과 ‘귀농TIME’ 유튜브 채널을 운영해 예비 귀농어귀촌인의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이밖에도 2022년 귀농어·귀촌인 우수 창업 활성화 지원사업을 신규 발굴해 농촌 전입 초기, 소득 창출에 어려움을 겪는 귀농어·귀촌인 60명을 선발해 창업비용을 지원하고 있다.
고령화와 청년인구가 빠져나가는 상황에서 전남도가 살길은 귀농어·귀촌을 통해 떠나간 인구를 되돌아오게 하는 것이다. 이에 따른 사회적 관심도 많이 높아졌다.
귀농어·귀촌이 보다 실효성 있는 정책이 됨으로써 외지인들이 성공적으로 전남에 정착할 수 있도록 아낌없는 관심과 지원이 요구된다.
지난 14일 개최된 2023 대한민국 지방지킴 대상 시상식에서 전남도의 귀농어·귀촌정책이 인구 늘리기 지자체 혁신대상을 수상했다.
전남도는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귀농어·귀촌 지원 사업을 추진, 2013년 통계청의 귀농어·귀촌인 통계 발표 이래 10년 연속 매년 4만여 명의 귀농어·귀촌인을 기록하는 등 인구 유입 성과를 거두고 있다.
지난해에는 전국 귀농어귀촌 박람회에서 전남도가 우수 지자체로 선정돼 농림축산식품부 기관표창을 받았고, 귀농귀촌 종합평가에서도 최우수상을 차지했다.
심각한 인구절벽에 처한 전남도는 이를 극복하기 위해 2018년 광역단위 최초로 인구 전담부서인 ‘인구청년정책관실’을 신설, 전남도만의 차별화된 귀농어·귀촌 지원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2019년부터 전국 최초 도시민 대상 ‘전남에서 먼저 살아보기’ 사업을 추진해 2514명의 참가자 중 354명이 전남으로 전입했다. 이 때문에 농림축산식품부가 이를 벤치마킹해 2021년 ‘농촌에서 살아보기’ 사업을 전국으로 확대 시행하고 있다.
전남도는 2020년 2월에 수도권 도시민 유치를 위해 서울에 ‘귀농산어촌 종합지원 서울센터’를 설치해 단계별 귀농어·귀촌 교육과 ‘귀농TIME’ 유튜브 채널을 운영해 예비 귀농어귀촌인의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이밖에도 2022년 귀농어·귀촌인 우수 창업 활성화 지원사업을 신규 발굴해 농촌 전입 초기, 소득 창출에 어려움을 겪는 귀농어·귀촌인 60명을 선발해 창업비용을 지원하고 있다.
고령화와 청년인구가 빠져나가는 상황에서 전남도가 살길은 귀농어·귀촌을 통해 떠나간 인구를 되돌아오게 하는 것이다. 이에 따른 사회적 관심도 많이 높아졌다.
귀농어·귀촌이 보다 실효성 있는 정책이 됨으로써 외지인들이 성공적으로 전남에 정착할 수 있도록 아낌없는 관심과 지원이 요구된다.
여균수 기자 dangsannamu1@gwangnam.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