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군, 농촌공간정비사업 본격화
산이면 금호지구 유해시설 철거…정주 여건 개선
입력 : 2023. 09. 14(목) 08:47

해남군은 최근 산이면 금호지구가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농촌공간정비사업공모에 선정돼 127억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고 14일 밝혔다.
농촌공간정비사업은 농촌공간계획을 바탕으로 농촌 공간을 용도별로 구획화해 축사, 공장 등 난개발 요소를 정비하고, 정비구역을 활용한 공간조성사업을 지원해 농촌공간의 재생과 농촌의 정주환경 개선을 추진하는게 핵심이다.
군은 현산면 시등지구가 지난해 공모에 선정된 데 이어 올해 금호지구까지 2년 연속 공모에 선정됐다.
군은 2027년까지 산이면 금호지구의 폐교, 폐공장, 축사 등 유해시설을 철거하고, 정비된 부지에 어울림센터, 귀농인임대주택, 다목적작업장 등 생활서비스 공급시설을 세운다.
이번 사업을 통해 군은 유해시설로 인한 금호제 수질오염을 해소하고, 주민생활 안전시설 확충으로 농촌마을의 삶의 질이 향상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해남군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유해시설로부터 우려되는 문제들을 해결하는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창출할 수 있도록 사업 추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농촌공간정비사업은 농촌공간계획을 바탕으로 농촌 공간을 용도별로 구획화해 축사, 공장 등 난개발 요소를 정비하고, 정비구역을 활용한 공간조성사업을 지원해 농촌공간의 재생과 농촌의 정주환경 개선을 추진하는게 핵심이다.
군은 현산면 시등지구가 지난해 공모에 선정된 데 이어 올해 금호지구까지 2년 연속 공모에 선정됐다.
군은 2027년까지 산이면 금호지구의 폐교, 폐공장, 축사 등 유해시설을 철거하고, 정비된 부지에 어울림센터, 귀농인임대주택, 다목적작업장 등 생활서비스 공급시설을 세운다.
이번 사업을 통해 군은 유해시설로 인한 금호제 수질오염을 해소하고, 주민생활 안전시설 확충으로 농촌마을의 삶의 질이 향상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해남군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유해시설로부터 우려되는 문제들을 해결하는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창출할 수 있도록 사업 추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해남=성정수 기자 sjs8239@gwangnam.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