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경찰청은 13일 광주시교육청과 함께 광산구 성덕초등학교에서 안전한 학교생활을 위한 학교폭력 예방 합동 캠페인을 실시했다.

캠페인은 폭력 없는 학교를 만들기 위해 마련됐으며 임용환 청장과 이정선 교육감을 비롯해 학교전담경찰관, 교육청 장학사, 학부모 등 70여명이 참석했다.

양 기관은 이번 캠페인을 기반으로 협업체계를 더욱 공고히 해 학교폭력 예방과 아동보호 활동을 펼쳐나갈 방침이다.

임용환 청장은 “학교폭력은 지역사회 구성원 모두가 참여해야 해결할 수 있다는 인식을 공유해야 한다”며 “앞으로도 교육청과 함께 공동 안전망을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