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설]광주숙원 운전면허시험장 마침내 착공한다
여균수 주필
입력 : 2023. 09. 13(수) 17:53

광주시민들의 숙원이었던 광주 운전면허시험장이 2025년 완공목표로 드디어 오는 11월 착공한다. 광주는 전국에서 유일하게 운전면허시험장을 갖추고 있지 않아 나주로 면허시험을 치르러 다니는 등 시민들의 불편이 많았다.
광주운전면허시험장은 총 사업비 328억 원이 전액 국비로 투입돼 북구 삼각동 418번지 일원에 연면적 4만210㎡ 규모로 들어설 예정이다.
현재 광주운전면허시험장 부지에 대한 토지보상 감정평가가 지난 7월 마무리됐고, 토지 소유주들과 협의 매수를 거쳐 8월말 전체 토지 면적 86%의 매매 계약이 완료됐다.
앞으로 향후 2개월에 걸쳐 광주시의 인가 승인 절차가 완료되면 11월 착공에 들어가게 된다.
공사가 차질 없이 진행되면 오는 2025년 말 완공돼 2026년에는 면허시험장이 본격 운영될 전망이다.
지난 1997년 광주 두암동에 있던 면허시험장이 시설 노후화 등의 이유로 나주로 이전된 이후 30년 만에 광주에서 운전면허시험과 각종 검사를 받을 수 있게 된다.
광주 운전면허시험장 신설은 시민들의 오래된 숙원사업이었다.
광주에 있던 면허시험장이 나주로 이전된 이후 광주시민들은 지난 26년 동안 대중교통 접근성이 취약한 나주 운전면허시험장까지 이동해 각종 시험과 검사를 받아야 하는 등 큰 불편을 겪고 있다.
더욱이 전국 15개 시·도에 27개의 운전면허시험장이 있지만, 유일하게 광주만 운전면허시험장이 없어 시민들의 불만도 높았다.
광주운전면허시험장 신설에는 이형석 의원(민주당·광주 북구을)의 공이 크다. 이 의원은 시민들의 운전면허 취득 관련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운전면허시험장 신설을 ‘1호 공약’으로 선정해 노력을 기울여왔다. 이 의원은 특히 광주시, 경찰청, 도로교통공단 등과 구체적인 사업계획을 마련하고, 국회 행정안전위원회와 예산결산위원회 소속 의원들을 일일이 만나 사업 취지를 설명하는 등 열정을 보였다.
광주운전면허시험장 신설 확정을 환영하며, 시험장이 계획대로 건설될 수 있도록 광주시와 정치권이 끝까지 관심 가져주기를 바란다.
광주운전면허시험장은 총 사업비 328억 원이 전액 국비로 투입돼 북구 삼각동 418번지 일원에 연면적 4만210㎡ 규모로 들어설 예정이다.
현재 광주운전면허시험장 부지에 대한 토지보상 감정평가가 지난 7월 마무리됐고, 토지 소유주들과 협의 매수를 거쳐 8월말 전체 토지 면적 86%의 매매 계약이 완료됐다.
앞으로 향후 2개월에 걸쳐 광주시의 인가 승인 절차가 완료되면 11월 착공에 들어가게 된다.
공사가 차질 없이 진행되면 오는 2025년 말 완공돼 2026년에는 면허시험장이 본격 운영될 전망이다.
지난 1997년 광주 두암동에 있던 면허시험장이 시설 노후화 등의 이유로 나주로 이전된 이후 30년 만에 광주에서 운전면허시험과 각종 검사를 받을 수 있게 된다.
광주 운전면허시험장 신설은 시민들의 오래된 숙원사업이었다.
광주에 있던 면허시험장이 나주로 이전된 이후 광주시민들은 지난 26년 동안 대중교통 접근성이 취약한 나주 운전면허시험장까지 이동해 각종 시험과 검사를 받아야 하는 등 큰 불편을 겪고 있다.
더욱이 전국 15개 시·도에 27개의 운전면허시험장이 있지만, 유일하게 광주만 운전면허시험장이 없어 시민들의 불만도 높았다.
광주운전면허시험장 신설에는 이형석 의원(민주당·광주 북구을)의 공이 크다. 이 의원은 시민들의 운전면허 취득 관련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운전면허시험장 신설을 ‘1호 공약’으로 선정해 노력을 기울여왔다. 이 의원은 특히 광주시, 경찰청, 도로교통공단 등과 구체적인 사업계획을 마련하고, 국회 행정안전위원회와 예산결산위원회 소속 의원들을 일일이 만나 사업 취지를 설명하는 등 열정을 보였다.
광주운전면허시험장 신설 확정을 환영하며, 시험장이 계획대로 건설될 수 있도록 광주시와 정치권이 끝까지 관심 가져주기를 바란다.
여균수 기자 dangsannamu1@gwangnam.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