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군도서관은 ‘2024 올해의 책’ 선정을 위해 어린이·청소년·일반문학·비문학 후보 도서를 오는 15일까지 추천받는다고 4일 밝혔다.

영암군도서관의 올해의 책 선정은 생활 속 독서 습관 형성과 책 읽는 인문도시 구축 등 독서문화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도서 추천에는 책을 사랑하는 영암군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도서관 홈페이지 ‘2024 올해의 책 공지’에서 서식을 내려받거나 영암·삼호·학산도서관 자료실에 비치된 추천서를 작성한 다음 각 도서관에 제출하거나, 이메일(csj5651@korea.kr)로 보내면 된다.

추천된 도서는 사전 심사를 거쳐 12월 온·오프라인 영암군민 선호도 투표로 총 4권이 선정된다.

영암군도서관은 내년에, 선정된 도서를 주제로 저자를 초청해 인문학 강좌를 여는 등으로 이번 올해의 책 선정 분위기를 이어갈 방침이다.

영암군도서관 관계자는 “추천 단계부터 최종 선정 투표까지 많은 군민이 참여해 인문도시 영암의 뿌리를 단단히 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