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군은 군민과 관광객들과 함께 한국형발사체 누리호 3차 발사 성공기원을 응원하기 위한 녹동항 드론쇼 특별공연을 오는 20일 진행한다.

이번 특별공연은 지난 13일에 이은 것으로, 오는 24일 나로우주센터에서 이뤄질 한국형 발사체 누리호 3차 발사의 성공을 위해 마련됐다.

군은 특별봉연은 통해 드론중심도시의 위상을 전국에 알리고, 야간 볼거리를 제공해 관광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꾀할 방침이다.

드론쇼 공연의 콘텐츠는 우주산업의 중심 고흥, 누리호 발사, 인공지능&지구, 인사하는 우주인 등으로 애니메이션 효과를 곁들여 선보인다.

공영민 군수는 “누리호 3차 발사 성공을 위해 군민과 관광객들이 한마음 한뜻으로 기원하고 응원하는 의미에서 이번 드론쇼 특별공연을 준비했다”며 “이번 누리호 발사 성공으로 우주항공 중심도시로서 고흥의 위상과 면모를 확실히 보여줄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드론쇼 공연은 녹동항 어디서나 관람할 수 있으며, 공연 당일 호우, 강풍 등 기상악화로 공연이 연기되거나 취소될 수 있다. 군 대표 홈페이지, 녹동항 드론쇼 홈페이지 등에서 사전에 확인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