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군, 우두항 어촌뉴딜300사업 준공
3년간 75억 투입…어민 쉼터·물양장 조성 등 여건 개선
입력 : 2023. 04. 20(목) 14:38
고흥군은 최근 영남면 우두항 어촌뉴딜300사업 준공식을 개최했다.

어촌뉴딜300사업은 어촌의 정주 여건 개선과 주민소득 증대를 위해 낙후된 어촌과 어항을 현대화하여 어촌경쟁력을 향상 시키는 해양수산부 공모사업이다.

군은 우두항 어촌뉴딜 300사업으로 3년간 사업비 총 75억원을 투입, 방파제 및 부잔교 설치, 물양장 조성, 다목적회관 및 어민쉼터 신축, 공동작업장 신축 등 각종 기반시설 정비와 확충을 지난달 마쳤다.

이번 사업을 통해 군은 어촌·어항 통합재생의 선도 기반을 마련, 어항 기능이 복원되고 정주 여건 개선을 통해 지역주민의 소득증대와 어촌 활성화를 기대하고 있다.

공영민 군수는 “우두항에 새롭게 마련된 기반시설과 수산물직판장, 팔영대교 복합쉼터 등 주변 연계시설을 잘 활용한다면 새로운 소득 창출로 이어져 어민 소득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활력 넘치는 어촌, 살고 싶은 어촌 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고흥=신용원 기자 vudwl1234@gwangnam.co.kr
고흥 최신뉴스더보기

기사 목록

광남일보 PC버전
검색 입력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