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한대 볼링부, 종별선수권 ‘금빛 스트라이크’
금메달 3개 획득… 창단 첫 단체전 우승
입력 : 2023. 03. 23(목) 15:59
‘제41회 대한볼링협회장배 전국남녀종별볼링선수권대회’에서 금빛 스트라이크를 날린 세한대학교 볼링부가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세한대학교 볼링부가 ‘제41회 대한볼링협회장배 전국남녀종별볼링선수권대회’에서 금빛 스트라이크를 날렸다.

이들은 지난 13~20일 경북 상주에서 열린 대회 남자대학부에서 금메달 3개를 따냈다. 특히 지난해 3월 팀 창단 이후 단체전에서 첫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먼저 대회 2인조전에서 강태영(21)과 김태훈(20)이 2785점(평균 232.1점)으로 1위에 올랐다.

이어 5인조 경기에서 박대희(23)·강태영(21)·김태훈(20)·김호진(23)·이승빈(22)·송승민(22)이 출전해 합계 6244점(평균 208.1점)으로 우승했다.

이후 김태훈은 개인종합 1위(합계 5187점·평균 216.1점)를 차지하며 3관왕의 영광을 누렸다. 강태영은 2관왕을 차지했다.

박종남 전남볼링협회장은 “어려운 훈련여건 속에도 이 같은 좋은 성적을 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준 선수들에게 감사하다”면서 “앞으로도 운동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임영진 기자 looks@gwangna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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