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청 장애인양궁팀 김옥금·정진영 ‘태극마크’
세계장애인양궁선수권·항저우 장애인아시아경기대회 출전
입력 : 2023. 03. 23(목) 15:58
광주시청 장애인양궁팀 김옥금(컴파운드 W1), 정진영(컴파운드 W2)이 2023년 장애인양궁 국가대표로 최종 선발됐다.

이들은 대한장애인양궁협회가 지난 9~20일 개최한 2023년 장애인양궁 국가대표 최종 선발전에서 3라운드 합산 1위를 기록해 올해 7월과 10월에 개최되는 ‘2023년 세계 장애인양궁 선수권대회’ ‘2022 항저우 장애인아시아경기대회’ 장애인양궁 국가대표 12명 선수 명단에 포함됐다.

이번에 선발된 장애인양궁 국가대표 12명은 오는 29일부터 4월 19일까지 이천선수촌 양궁장에서 진행되는 제1차 국가대표 강화훈련에 합류한다.

광주 장애인양궁팀은 지난 2018 자카르타 장애인아시아경기대회에서 아쉽게 은메달 2개, 동메달 2개를 획득한 만큼 이번 대회에서 개인전, 단체전 포함 금메달 2개 이상을 목표로 하고 있다.

광주시청 장애인양궁팀 안형승 감독은 “중요한 대회가 얼마 남지 않은 만큼 선수들의 컨디션 조절과 취약점 보완을 최우선 순위에 두고 만반의 준비를 하겠다”고 말했다.
김인수 기자 joinus@gwangna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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