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청 펜싱팀 최세빈, 월드컵대회 금메달
여자사브르 단체전… 국제대회 4연속 입상
입력 : 2023. 03. 20(월) 16:59

벨기에 신트니클라스에서 열린 국제펜싱연맹(FIE) 월드컵대회 여자사브르 단체전에서 우승한 대한민국 여자 사브르 대표팀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전남도청 펜싱팀 최세빈(사브르)이 월드컵 무대에서 정상에 올랐다.
최세빈은 20일(한국시간) 벨기에 신트니클라스에서 열린 국제펜싱연맹(FIE) 월드컵대회 여자사브르 단체전에서 강호 이탈리아를 꺾고 우승했다.
이로써 최세빈은 지난 알제리 알제월드컵 동메달,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 월드컵 동메달, 그리스 아테네 월드컵 은메달 획득에 이어 이번 대회 금메달 획득으로 4연속 국제대회 입상이라는 쾌거를 달성했다.
이번 대회에서 최세빈은 전은혜(인천중구청), 이한아(한국체대), 윤소연(대전시청) 등과 호흡을 맞췄다.
대회 16강전에서 카자흐스탄(세계 16위)에 45-37로 승리한 뒤 8강에서 강팀 불가리아(세계 9위)를 45-39로 눌렀다.
준결승전에서는 헝가리(세계 3위)와의 치열한 접전 끝에 45-44로 이겼고, 대망의 결승에서는 이탈리아를 만나 45-42로 제압하며 국제대회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김용율 한국대표팀 총감독(전남도청 감독)은 “국제대회에서 우승이라는 큰 성과를 거둬 매우 기쁘다”면서 “열심히 훈련해 다음 경기에서도 좋은 활약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최세빈은 20일(한국시간) 벨기에 신트니클라스에서 열린 국제펜싱연맹(FIE) 월드컵대회 여자사브르 단체전에서 강호 이탈리아를 꺾고 우승했다.
이로써 최세빈은 지난 알제리 알제월드컵 동메달,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 월드컵 동메달, 그리스 아테네 월드컵 은메달 획득에 이어 이번 대회 금메달 획득으로 4연속 국제대회 입상이라는 쾌거를 달성했다.
이번 대회에서 최세빈은 전은혜(인천중구청), 이한아(한국체대), 윤소연(대전시청) 등과 호흡을 맞췄다.
대회 16강전에서 카자흐스탄(세계 16위)에 45-37로 승리한 뒤 8강에서 강팀 불가리아(세계 9위)를 45-39로 눌렀다.
준결승전에서는 헝가리(세계 3위)와의 치열한 접전 끝에 45-44로 이겼고, 대망의 결승에서는 이탈리아를 만나 45-42로 제압하며 국제대회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김용율 한국대표팀 총감독(전남도청 감독)은 “국제대회에서 우승이라는 큰 성과를 거둬 매우 기쁘다”면서 “열심히 훈련해 다음 경기에서도 좋은 활약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임영진 기자 looks@gwangnam.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