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4회 광주·전남지방자치경영대상-종합대상]화순군
지역민과 소통…살기좋은 화순 건설
민원상담관·민원서비스 실명제 등 열린행정
적벽 관리권 문제 해결…관광발전 기틀 다져
입력 : 2023. 02. 27(월) 19:38
[제14회 광주·전남지방자치경영대상/종합대상]화순군





화순군(군수 구복규)은 민선 8기 출범 이후 지역민과 소통하면서 변화와 혁신을 가져오기 위해 발로 뛰어왔다. 특히 군정목표를 ‘화순을 새롭게, 군민을 행복하게’로 정하고 살기 좋은 지역을 만들고자 각종 시책을 단계별로 추진하고 있다.

가장 눈에 띄는 성과는 군민과 끊임없이 의견을 듣고 군정에 반영해나가고 있다는 점이다. 이를 위해 ‘군수는 누리는 자리가 아니라 섬기는 자리’라는 자세로 군민들과 소통해오고 있다.

특히 읍·면장실 1층 배치, 민원실 창구 팀장 배치, 읍사무소 민원출장소 신설, 전 직원 명찰 패용, 민원전문 상담관제 운영, 민원서비스 실명제, 읍면 순회 사랑방 좌담회 등 군민을 섬기는 열린행정을 펴고 있다.

문화·관광 활성화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구 군수는 35년간 공직생활과 문화관광 전문가로서의 경험과 노하우를 살려 취임 직후부터 관광 연구용역 30여 건을 추진하는 등 화순 관광활성화를 위한 계획을 발빠르게 수립, 추진했다.

또 광주시와 동복댐 상생발전협약을 체결해 오랜 숙원과제인 적벽 관리권 문제를 해결하는 한편, 적벽 관광개발 사업도 본격 추진했다. 아울러 영산강유역환경청과 이양 홍수조절지 업무협약을 통해 수변공간과 파크골프장 조성 협의 등 대·내외 협력을 통해 화순 관광발전의 기틀을 다졌다.

뿐만 아니라 화순천 꽃강길 조성사업, 개미산 전망대 조성사업 등 권역별 관광개발계획을 수립하고 추진해 머물기 좋은 남도관광1번지 화순의 기틀을 마련해나가고 있다.

이 밖에도 생활환경과 정주여건 개선 및 청년과 신혼부부를 위한 지원책을 마련해 청년이 돌아오고 아이낳고 살기 좋은 환경을 조성했으며, 찾아가는 보건·의료서비스인 마을 주치의제도를 운영해 전국 수범사례로 호평받았다.

더불어 지역상품권인 화순사랑 상품권 특별할인(10%) 기간을 오는 12월까지 연장해 가계부담 완화와 소비를 촉진하는 한편,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을 위한 지원센터 운영, 청년 및 은퇴농을 지원하기 위해 청년 푸드트럭 지원사업, 은퇴자 하우스 지원사업, 화순팜 온라인 쇼핑몰 활성화 등 농가소득 확대방안을 마련하는 등 다양한 지역경제 활성화 시책을 추진했다.
광남일보@gwangna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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