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자는 돈’ 1조5000억 소비자에 환급
금융위·금감위, ‘숨은 자산 찾아주기’ 캠페인 성과
입력 : 2022. 07. 04(월) 16:17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은 올해 전 금융권과 ‘숨은 금융자산 찾아주기’ 캠페인을 통해 1조5000억원에 달하는 자산이 금융소비자에게 돌아갔다고 5일 밝혔다.
금융위와 금감원은 지난 4월 11일부터 5월 20일까지 6주 동안 캠페인을 실시한 결과 255만개 계좌에서 1조4973억원의 장기미거래 금융자산, 휴면금융자산, 미사용카드포인트가 환급됐다. 이는 2019년에 실시한 캠페인 실적(1조4000억원)보다 1000억원 많은 규모다.
숨은 금융자산 중 장기미거래 금융자산은 9791억원, 휴면금융자산은 4963억원, 미사용카드포인트은 219억원으로 나타났다.
장기미거래금융자산은 통상 3년 이상 장기간 거래가 없는 자산을 의미하고 휴면금융자산은 법규상 소멸시효가 완성(실기주과실, 휴면성증권 제외)된 자산을 의미한다.
숨은 금융자산 유형별 환급실적은 보험금이 7822억원(52.2%)으로 가장 많았고, 휴면성증권 4320억원, 예·적금 2590억원, 미사용 카드포인트 219억원, 신탁 20억원 수준이었다. 보험금은 중도보험금(계약자 배당금, 생존연금 등), 만기보험금 등의 장기미거래 보험금이 대부분(7216억원)을 차지했다.
환급 채널별로는 인터넷·모바일에서 9480억원(63.3%), 영업점·이용자센터에서 5493억원(36.7%)의 환급됐다.
숨은 금융자산을 찾아간 연령은 60대 이상 고령층의 비중이 45.0%로 가장 높았고, 다음으로 50대(27.6%), 40대(16.1%), 30대(8.2%), 20대 이하(3.1%) 순이었다.
금융위와 금감원은 앞으로 숨은 금융자산을 상시 조회시스템 기능 강화 등 추진하며 캠페인도 지속할 계획이다.
금감원 관계자는 “금융당국과 금융권의 지속적인 캠페인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상당 규모의 숨은 금융자산이 남아 있는 만큼, 숨은 금융자산이 금융소비자에게 돌아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금융위와 금감원은 지난 4월 11일부터 5월 20일까지 6주 동안 캠페인을 실시한 결과 255만개 계좌에서 1조4973억원의 장기미거래 금융자산, 휴면금융자산, 미사용카드포인트가 환급됐다. 이는 2019년에 실시한 캠페인 실적(1조4000억원)보다 1000억원 많은 규모다.
숨은 금융자산 중 장기미거래 금융자산은 9791억원, 휴면금융자산은 4963억원, 미사용카드포인트은 219억원으로 나타났다.
장기미거래금융자산은 통상 3년 이상 장기간 거래가 없는 자산을 의미하고 휴면금융자산은 법규상 소멸시효가 완성(실기주과실, 휴면성증권 제외)된 자산을 의미한다.
숨은 금융자산 유형별 환급실적은 보험금이 7822억원(52.2%)으로 가장 많았고, 휴면성증권 4320억원, 예·적금 2590억원, 미사용 카드포인트 219억원, 신탁 20억원 수준이었다. 보험금은 중도보험금(계약자 배당금, 생존연금 등), 만기보험금 등의 장기미거래 보험금이 대부분(7216억원)을 차지했다.
환급 채널별로는 인터넷·모바일에서 9480억원(63.3%), 영업점·이용자센터에서 5493억원(36.7%)의 환급됐다.
숨은 금융자산을 찾아간 연령은 60대 이상 고령층의 비중이 45.0%로 가장 높았고, 다음으로 50대(27.6%), 40대(16.1%), 30대(8.2%), 20대 이하(3.1%) 순이었다.
금융위와 금감원은 앞으로 숨은 금융자산을 상시 조회시스템 기능 강화 등 추진하며 캠페인도 지속할 계획이다.
금감원 관계자는 “금융당국과 금융권의 지속적인 캠페인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상당 규모의 숨은 금융자산이 남아 있는 만큼, 숨은 금융자산이 금융소비자에게 돌아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승홍 기자 photo25@gwangnam.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