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군, 농업기계 현장 이용 기술교육 실시
신규 농업인 농업기계 이론·예취기 실습 교육
입력 : 2022. 07. 03(일) 17:43
곡성군이 귀농·귀촌인과 신규 농업인을 위한 농업기계 현장 이용 기술교육 실시하고 있다.
곡성군이 최근 귀농·귀촌인 및 신규 농업인 50여 명을 대상으로 농업기계 현장 이용 기술교육을 실시했다고 3일 밝혔다.

교육은 이론 교육과 실습 교육으로 진행됐다. 이론 교육에서는 관리기, 경운기, 트랙터, 농용 굴삭기 등 농업 기계의 기초적인 작동 원리와 조작 요령을 안내했고, 실습 교육으로는 예취기 자가 정비 점검 교육이 실시됐다.

농촌에서는 영농철 예취기 사용 증가로 사고 위험이 높아지기 때문에 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예취기 교육을 전남도농업기술원과 합동으로 진행했다.

특히 참석자들은 예취기 정비·점검, 올바른 사용 방법, 보관 요령, 안전사고 예방법 등을 안내받으며 안전한 농업 기계 사용을 다짐했다. 또한 기본적인 점검과 정비법을 배워 간단한 고장은 농업인 스스로 해결할 수 있도록 했다.

군은 향후 엔진톱 안전 사용법 교육도 실시할 예정이다.

엔진톱의 작동 원리, 정비 이론과 실습 교육을 진행해 사고를 예방할 계획이다.

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농업기계 안전 사용 및 기술 교육이 필요한 농업인에게 지속적인 교육을 실시하겠다. 특히 농업기술센터를 방문할 경우 1:1 맞춤 교육을 실시하는 등 농업기계 안전 사용 교육을 더욱 확대 추진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곡성=김유번 기자 ssbarato@gwangna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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