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군, 민선8기 출발 '군민 소통행사로'
7월1일 오후 7시 군민광장서 ‘도약, 활짝 핀 해남’주제 출범·취임식
입력 : 2022. 06. 29(수) 11:01
해남군 민선 8기 출범식 및 명현관 군수 취임식이 군민 소통행사로 치러진다.

군은 오는 7월 1일 군민광장에서 ‘도약, 활짝 핀 해남’을 주제로 민선8기 출범행사를 갖는다. 특히 군은 민선8기 출범식을 군민과 함께하는 소통행사로 진행해 군민 누구나 참여해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 분위기를 조성할 계획이다.

행사는 일과가 마무리되는 오후 7시부터 해남군민광장에서 열릴 예정이며, 군민들이 참여해 축하할 수 있는 무대를 마련할 계획이다.

해남서초등학교 국악관현악단과 중학생 익사이팅 댄스, 군민들로 구성된 레인보우 예술단 공연 등이 식전 행사로 진행된다.

기념식은 제45대 해남군수로 취임하는 명현관 군수의 취임 선서와 함께 민선8기 군민과의 약속 등을 공표하는 취임행사가 진행된다.

또한 간소한 취임식 후 군민들이 함께 즐기는 축하공연에는 해남 출신 풍물 전공자로 구성된 풍물굿패 해원, 전국국악경연대회 명창부 대통령상을 수상한 천희심 명창, 해남군 홍보대사로 활약하고 있는 가수 홍자와 가수 금강이 출연한다.

군은 별도 내빈소개와 약력소개, 축하영상 등 없이 기념식을 최대한 간소화하는 한편 군민들의 참여와 재능기부 등으로 축하행사를 전면에 배치해 민선 8기의 출발을 군민들과 함께 하겠다는 의지를 담아냈다.

명현관 군수는 “지난 4년 동안 자랑스러운 군민 여러분 덕분에 역대 최대의 군정 성과를 이루어냈다”며 “군민들과 함께 민선8기 ‘힘찬도약, 살맛나는 으뜸해남’을 위해 더욱 열심히 뛰겠다는 각오를 말씀 드린다”고 말했다.
해남=성정수 기자 sjs8239@gwangna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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