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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고교생들 학교 속 작은 세계 ‘모의UN’ 개최
화순 능주고 의장단 주관…옥과고·장성고·전남외고·창평고 참여

2021. 09.17. 10:05:52

최근 고교학점제 기반 조성을 위한 교과특성화학교 사업 일환인 ‘제1회 고교 연합 모의UN’ 행사가 성황리에 마무리 됐다.

17일 화순 능주고등학교에 따르면 전남도 대표 고등학교인 능주고, 옥과고, 장성고, 전남외고, 창평고(가나다 순) 이상 5개교가 참여한 모의UN은 ‘지속 가능한 환경 개발 및 기후변화 대응 방안 모색’이라는 주제로 학교별로 국가를 선택해 토론을 진행했다.

이번 모의UN은 고교학점제 학교 공간 조성 사업으로 완성된 능주고 창의·융합관 3층 멀티미디어 러닝 룸에서 진행될 예정이었지만 코로나19로 인해 비 대면으로 치러져 아쉬움이 컸다.

하지만 이미 온라인 수업을 통해 준비된 학생 위원들은 4차 비대면 회의를 진행하며 경쟁을 통한 생존이 아닌 협업을 통한 공존의 장으로 비대면 모의UN을 완성하며 전남도의 높은 온라인 교육수준을 확인할 수 있었다.

특히 학생 모의UN 개최는 국제 사회를 현실주의가 아닌 자유주의를 바탕으로 국제 문제를 바라보는 시각을 키워나가는 장이 됐으며, 힘의 논리보다는 상호주의 ‘레짐’으로 국가간 협력과 조화를 통해 평화적 혜안을 찾아가는 방법을 배우게 되어 학생들의 수준 높은 사회학적 상상력을 발휘하는 장이 되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모의UN 의장을 맡은 능주고 김지명 학생대표는 “다소 어려운 주제와 생소한 나라의 배정에도 불구하고 모두가 한 마음으로 함께해준 5개교 10개국 학생들과 함께하면서 더불어 사는 삶의 의미를 깨달았다”며 “앞으로도 꾸준한 협력으로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노력을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인수 기자 joinus@gwangna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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