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지역
특집
인물
오피니언
동부권
서부권
중부권
지역일반

목포시, 수산식품수출단지 컨트롤타워 설립 '착착'
타당성 검토 용역서 경제성 입증...12월 설립 목표
1089억 투입…맞춤형 신제품 상품화·가공산업 육성

2021. 09.07. 11:18:34

목포 수산식품수출단지 조감도

목포시가 수산식품수출단지의 컨트롤타워 역할을 할 재단법인 목포 수산식품수출센터 설립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7일 시에 따르면 해양수산부 수산식품클러스터1호 사업인 수산식품수출단지를 대양산단에 조성해 인프라 개선과 상품화를 통해 수산식품산업의 부가가치를 향상시키고 세계 시장으로 나가고자 수산식품수출단지 조성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시는 센터 설립을 위해 타당성 검토 용역을 실시해 투자 및 사업의 적정성과 경제성 분석, 지역경제에 미치는 효과, 주민복리효과 등 10개 항목에 대한 검토를 마무리했다.

지역경제에 미치는 효과에서도 생산유발 효과는 1978억원, 부가가치 유발효과는 1178억원에 이른 것으로 분석, 고용유발 효과는 2154명에 달할 것으로 전망됐다.

주민 및 기업체 관계자 283명(목포 226명, 전남 도내 57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에서는 응답자 중 77.7%가 센터 설립이 필요하다고 답했다.

‘센터 설립이 필요하다’는 이유로는 수산식품 생산-가공-R&D-수출이 원스톱으로 이뤄질 수 있는 체계 구축을 첫 손에 꼽았으며, 이어 수산식품 기업에 맞춤형 지원 가능(27.8%), 수산식품 수출을 위한 전문적 센터 필요(22.2%) 등의 순이었다.

시는 센터 설립 타당성 검토 결과를 공개하는 한편 행정절차를 이행한 후 오는 12월까지 설립을 완료할 계획이다.

수산식품수출단지는 총 1089억원을 투입해 부지 2만8133㎡, 연면적 4만6909㎡(지상 5층) 규모로 조성되며 지역 수산물을 이용한 소비 트렌드 맞춤형 신제품 상품화와 수출지원 등을 통해 수산식품 가공산업 육성의 터전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시는 임대형 가공공장, 연구개발시설, 냉동·냉장창고, 수산물거래소 등이 집적될 수출단지를 오는 2023년 상반기 준공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

김종식 시장은 “지역의 풍부한 수산자원을 활용해 고부가가치 상품을 개발하고 수산식품산업의 활성화와 수출산업화를 선도하는 수산식품수출단지가 될 수 있도록 사업을 차질없이 추진해 가겠다”고 말했다.


목포=이훈기 기자 leek2123@gwangnam.co.kr

건강/의료

비엔날레

기사 목록




검색 입력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