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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사 출구조사] 野 서울·부산 시장선거 모두 압승
민주당 후보와 21.3%P · 31%P 격차
이낙연, 1주간 코로나 자가격리 들어가

2021. 04.07. 21:37:24

(서울=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 김태년 당대표 직무대행이 7일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 개표상황실에서 방송3사(KBS,MBC,SBS) 공동 출구 조사 결과 국민의힘 오세훈 서울시장 후보가 더불어민주당 박영선 서울시장 후보를 앞서는 걸로 예측되자 굳은 표정을 짓고 있다 .

방송 3사가 실시한 4·7 재보궐선거 출구조사에서 국민의힘이 서울·부산 시장선거 모두를 승리했다는 결과가 나왔다.

지상파 방송 3사(KBS·MBC·SBS)가 7일 오후 8시 15분 공개한 출구조사 결과에 따르면 국민의힘 오세훈 후보의 예측 득표율은 절반을 넘는 59.0%에 달할 것으로 예측됐다.

반면 더불어민주당 박영선 후보는 37.7%에 그쳐 두 후보 간 예상 격차는 21.3%포인트에 달했다.

부산시장 재보궐 선거의 출구조사에서는 국민의힘 박형준 후보가 64.0%를 득표할 것으로 분석됐다.

반면 민주당 김영춘 후보는 33.0%에 머물렀고, 두 후보 간의 격차는 31%포인트나 됐다.

민주당은 이날 서울·부산시장 보궐선거의 참패를 예상하는 지상파 3사의 출구조사 결과가 보도되자, 무거운 침묵에 빠졌다.

민주당 당사 2층 대강당에 마련된 개표 상황실에 김태년 당 대표 직무대행과 박광온 사무총장, 최인호 수석대변인 등 선대위 지도부는 묵묵히 TV 화면만 바라보며 별다른 미동이 없었다.

2~3%포인트 박빙 승부를 점쳤던 지도부는 사전투표를 고려해도 크게 지는 것으로 예측된다는 소식에 일제히 말을 잃은 표정이었다.

국민의힘은 출구조사 결과가 발표되자 중앙당사 3층 개표상황실에서 일제히 뜨거운 환호성과 박수를 터뜨렸다.

특히 서울에서 20%포인트 이상의 큰 격차로 민주당을 따돌렸다는 결과에 일제히 “와!” 하고 탄성을 내질렀다.

김종인 비상대책위원장, 오세훈 서울시장 후보와 공동선대위원장을 맡은 주호영 원내대표, 유승민 전 의원은 긴장감을 놓아서는 안 된다며 표정 관리에 들어가는 모습도 엿보였다.

민주당 이낙연 공동 상임선대위원장은 이날 부인의 코로나19 확진자 접촉으로 1주일 간의 자가격리에 들어갔다.

민주당 공보국은 “이 위원장의 부인이 밀접접촉자로 분류돼 4월 15일까지 자가격리에 들어간다”며 “이 위원장도 질병관리청의 권고에 따라 부인과 함께 자가격리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이 위원장은 이날 저녁 여의도 당사에 마련된 개표상황실에 나갈 예정이었으나, 자가격리 때문에 자택에서 개표 상황을 지켜보았다.


이성오 기자 solee235@gwangna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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