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내과학회 우수논문’ 선정
화순전남대병원 김희경 교수
입력 : 2021. 02. 23(화) 18:54

김희경 교수
화순전남대학교병원 내분비대사내과 김희경 교수의 논문이 최근 대한내과학회의 ‘2020년 하반기 우수논문’으로 선정돼 눈길을 끈다.
대한내과학회는 매년 상·하반기별로 ‘대한내과학회지’ 수록논문 중 각 분야별 1편씩을 우수논문으로 뽑고 있다.
김 교수는 지난해 ‘대한내과학회지’ 9월호에 ‘갑상선 유두암 수술후 첫 방사성요오드 치료 전후 시행한 혈청 티로글로불린 수치의 임상적 의의’ (1저자 김희경·교신저자 강호철 교수)라는 논문을 게재했다.
티로글로불린은 갑상선이 생성하는 단백질로, 혈청 티로글로불린은 갑상선암 치료 후 잔존암이나 암의 재발을 확인할 수 있는 지표로 이용되고 있다.
김 교수는 이번 연구를 통해 방사성요오드 치료 이전과 이후 혈청 티로글로불린 수치의 변화를 확인했으며, 치료 후 증가된 혈청 티로글로불린은 질환의 예후와의 관련성보다는 잔존 갑상선 조직을 반영하는 것을 확인했다. 치료전 혈청 티로글로불린이 암의 병기·조직학적 소견과 더불어 환자의 예후를 예측할 수 있다는 사실도 밝혔다.
한편, 김희경 교수는 갑상선암과 갑상선질환 분야의 ‘젊은 명의’로 주목받고 있다. 활발한 연구활동을 병행해 대한내과학회와 대한갑상선학회의 학술상, 대한내분비학회 학술상과 ‘젊은 연구자상’ 등을 수상한 바 있다.
대한내과학회는 매년 상·하반기별로 ‘대한내과학회지’ 수록논문 중 각 분야별 1편씩을 우수논문으로 뽑고 있다.
김 교수는 지난해 ‘대한내과학회지’ 9월호에 ‘갑상선 유두암 수술후 첫 방사성요오드 치료 전후 시행한 혈청 티로글로불린 수치의 임상적 의의’ (1저자 김희경·교신저자 강호철 교수)라는 논문을 게재했다.
티로글로불린은 갑상선이 생성하는 단백질로, 혈청 티로글로불린은 갑상선암 치료 후 잔존암이나 암의 재발을 확인할 수 있는 지표로 이용되고 있다.
김 교수는 이번 연구를 통해 방사성요오드 치료 이전과 이후 혈청 티로글로불린 수치의 변화를 확인했으며, 치료 후 증가된 혈청 티로글로불린은 질환의 예후와의 관련성보다는 잔존 갑상선 조직을 반영하는 것을 확인했다. 치료전 혈청 티로글로불린이 암의 병기·조직학적 소견과 더불어 환자의 예후를 예측할 수 있다는 사실도 밝혔다.
한편, 김희경 교수는 갑상선암과 갑상선질환 분야의 ‘젊은 명의’로 주목받고 있다. 활발한 연구활동을 병행해 대한내과학회와 대한갑상선학회의 학술상, 대한내분비학회 학술상과 ‘젊은 연구자상’ 등을 수상한 바 있다.
송대웅 기자 sdw0918@gwangnam.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