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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로바이러스 감염 주의하세요"
12월 첫째 주 검출률 20%…위생관리 철저 당부

2020. 12.03. 19:32:46

겨울 추위가 시작되면서 노로바이러스로 인한 장염과 식중독 발생 위험이 높아지고 있어 개인위생 관리에 주의가 요구된다.

3일 광주시 보건환경연구원에 따르면 매주 12개 의료 기관을 방문한 급성 설사 환자의 원인 병원체를 모니터링한 결과 최근 노로바이러스 검출률이 급증했다.

11월 둘째 주 24건 중 1건(4.2%)이었지만 셋째 주에는 34건 중 5건(14.7%), 이달 첫째 주 현재는 40건 중 8건(20.0%)을 기록했다.

코로나19로 강화된 개인위생관리에도 불구하고 지난해와 유사하게 12월 초부터 노로바이러스 검출률이 급증하고 있어 바이러스성 장염과 집단 식중독 발생에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고 연구원은 당부했다.

영하의 저온에서도 생존하는 노로바이러스는 오염된 음식물, 환자 구토물에 의한 비말 등을 통해 감염될 수 있다.

감염 후 평균 1~2일 이내 구토와 설사를 동반한 급성위장관염을 일으키는데, 어린이나 노약자 등 면역력이 약한 사람은 급격한 탈수로 입원치료가 필요할 수 있다.

기혜영 광주시 보건환경연구원 수인성질환과장은 “노로바이러스는 다른 식중독 병원체와 달리 다양한 경로로 감염돼 학교, 어린이집 등 집단시설에서는 특히 주의해야 한다”며 “음식을 85도 이상에서 1분 넘게 충분히 가열해 섭취하고 생굴, 조개, 회 등 익히지 않은 수산물을 먹을 때는 주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양동민 기자 yang00@gwangna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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