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코로나19 2명 추가 확진…600명대 넘어서
입력 : 2020. 11. 20(금) 14:36
광주지역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진자가 2명 추가되면서 올해 2월부터 발생한 지역 코로나19 확진자가 600명대를 넘어섰다.

광주시에 따르면 이날 코로나19 검체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은 2명은 광주 600번·601번 환자로 분류됐다.

광주 600번은 남구 임암동 거주자로 전남대병원발 지역감염과 관련됐다.

남구 행암동 거주자인 601번 환자는 노량진 임용단기고시학원 관련 확진자로 이날 확진 판정을 받고 목포의료원으로 옮겨졌다.

방역당국은 이들의 진술을 토대로 추가적인 역학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광주지역 코로나19 검사 현황은 현재까지 20만3399명이 검체 검사를 받아, 20만962명이 음성 판정을 받았다.

이날 확진판정을 받은 600번대 환자들을 포함해 601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고, 1836명에 대한 검체 검사가 이뤄지고 있다.
최성국 기자 stare8194@gwangna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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